3~4인용 가족까지 사용하기 편해요.
만약 당신이 김치와 같은 각종 양념이 필요한 음식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이건 작아요.
저처럼 3인분용으로 요리를 자주한다면
꺼내고 씻고 말리도 다시 넣기까지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작고 간편하고 가볍기 때문이에요.
모터가 되는 녹색버튼 부분이 사실 메인 바디 부분인데(즉 제일무게나가는 부분)
이 부분의 무게가 1키로가 안되기 때문에 한손으로 들고 왔다갔다 할때 무게감이라는 표현을 안 써도 될정도 에요.
나머지부분은 진짜 가볍습니다.
다만 통이 플라스틱이라 좀 아쉽지만 생각보다 기스는 안나요.
저렴한 가격이니 사용하다가 기스좀 많이 생긴다 싶으면 바꾸면 될듯한..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사용한지 열흘기간동안
거의 매일 사용중인데 진짜 믹서기 설거지며 정리가 이리 편할줄 알았다면 진작 들였을꺼 같아요.
30만원이상 주고 산 아이들은 한달에 한번도 안꺼내는데 말이죠.
야채정도는 절삭력이 좋아서 잘 다져집니다.(아직 새거라 그럴지도 ㅎㅎ)
감자, 양파, 당근, 고추.. 이정도 다져봤어요.
(마늘은 안갈아봤어요.. 냄새 베일꺼 같아서요)
그리고 부드러운 과일
바나나, 아보카도, 수박, 복숭아.. 이런류의 과일들은 40~50초 정도로 길게 눌러 갈아주면 주스처럼 갈려요.
그래서 반전이네요.. 주서기는 기대 1도 안했는데
설거지가 용이해서 저는 주서기로도 그냥 같이 사용합니다.
(참고로 350미리정도에 맞추면 넘치지 않고 딱 적당함)
아마 사과나 당근쥬스 같은건 안될꺼에요.
그건 주서기나 블렌더 이용해야겠죠?
저렴한 가격에 이거저거 마구 사용하기 좋은 쵸퍼.
전 아주 만족하며 사용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