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합니다.
제가쓰는 30온스 스덴 텀블러와 비슷한 크기와 느낌을 줍니다.
무료업그레이드 이벤트로 스덴용기와 필터가 포함된 제품을 받게 되었는데
스덴용기는 기본구성인 유리용기보다 더 마음에 듭니다.
유리용기보다 더 깊고 무게도 조금 더 가볍습니다.
내부에 굴곡이 적어서 세척도 편합니다.
(원두 42g을 갈기에 유리용기는 좀 빠듯한듯 했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제품 자체 분쇄도 3으로 원두 21g 분쇄하는데 3분초반대 걸렸습니다.
코니컬방식이라 어느정도 예상했었습니다.
(매장용 플렛버 분쇄속도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하)
그리고 분쇄가 끝나면 자동으로 멈추니까
진짜 대신 핸드밀 돌려주는 조수가 생겼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사용기나 후기는 나중에 제 블로그에 따로 올릴계획입니다만,
-간단한 사용 결과물로- (설정된 분쇄도가 5단계 뿐이긴하지만)사진처럼 분쇄가 꽤나 일정해서 마음에 듭니다.
쓰다보니 TMI로 글이 길어질것 같으니
(여긴 제 개인 블로그 공간이 아니니까)
상품에대해 정리하고 서둘러 마무리하겠습니다.
약간 아쉬운점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특히 핸드밀 사용이 미숙하며 귀찮아하는, 시집간 여동생한테 선물해주면 딱일것 같아서 기본형 하나 사줄까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원두를 들려보냈더니 갈기귀찮다고 저한테 반납하고, 더치 만들어줘야나 받아 먹더라구요)
추가로
아쉬운점 하나도 말 안하면, 광고나 협찬같아서 읽으시는분들이 아쉬울테니 하나 슬쩍 풀자면
청소용 솔과 분쇄원두 퍼낼 스푼정도는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특히 동봉된 청소용 솔은 (넓이) 5모를 4모로 줄이고, 모의 길이를 0.5~1cm정도 더 늘릴다면 모를까
지금 상태에서는 내부 청소하기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