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경희 이지라이프 올스텐 안심 에어프라이어 5L
정성스러운 실제 사용 후기
에어프라이어는 요즘 거의 모든 집에 하나쯤은 있는 필수 주방가전이죠. 저도 5년 전에 2.6리터짜리 동그란 형태의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해서 그동안 잘 써왔어요. 하지만 사용할수록 아쉬움이 점점 커지더라고요. 제일 불편했던 건 바로 모양과 용량이었어요. 동그란 형태다 보니 평평하지 않은 바닥 때문에 넓은 접시나 피자 같은 음식은 찌그러뜨려서 넣어야 했고, 크기도 작아서 두 번 나눠 조리하는 일이 잦았어요. 한번에 많이 조리하고 싶을 때마다 번거롭고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한경희 이지라이프 올스텐 안심 에어프라이어 5L로 교체했는데, 진심으로 왜 진작 안 바꿨을까 싶을 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먼저 네모난 사각형 디자인이라 내부 활용도가 굉장히 좋아요. 직사각형 냉동피자도 그냥 툭 넣으면 되고, 고구마나 치킨처럼 양 많은 음식도 한 번에 넉넉히 들어가요. 무게감도 묵직해서 허술한 느낌 없이 튼튼하고 안정감 있어요.
그리고 정말 놀랐던 게 소음이에요. 기존 제품은 돌릴 때마다 웅~ 하고 드라이기 틀어놓은 것처럼 시끄러웠는데, 이 제품은 정말 조용해요. 처음 켰을 땐 작동이 안 되는 줄 알 정도로 소리가 거의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이가 자고 있을 때 몰래 요리해도 전혀 문제 없을 정도로요.
조작부도 굉장히 세련됐어요. 터치식 버튼으로 되어 있어서 누르기도 편하고, 예열, 튀김, 구이 등 다양한 메뉴 프리셋이 있어서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메뉴만 누르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건 올스텐 재질이라는 점이에요. 기존 제품은 사용하다 보면 바스켓 안쪽 코팅이 벗겨져서 찜찜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통째로 스테인레스라 벗겨질 걱정이 없고, 설거지할 때도 음식물이 눌어붙거나 잘 안 닦이는 일이 거의 없어요. 위생적으로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워요.
또 하나의 장점은 열선 보호망이 따로 있어서, 조리 중에 음식이 열선 쪽으로 튀는 걸 막아줘요. 기름이나 조리 중 튀는 조각들이 열선에 닿으면 타는 냄새가 나거나 청소가 어려운데, 이 제품은 그런 점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서 설계된 게 느껴졌어요. 내부 팬도 넓게 잘 달려 있어서 공기순환이 원활해 고르게 바삭바삭하게 익어요.
총평 : 이 제품은 단순히 용량만 큰 게 아니라, 형태, 소재, 소음, 조작, 청소 편의성, 안전성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된 진짜 안심할수있는 에어프라이어예요. 에어프라이어 교체 시기를 고민하고 있거나, 가족용으로 넉넉한 사이즈를 찾는 분께는 정말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을 만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지금은 하루에도 한두 번은 꼭 돌리게 되네요. 고구마, 군밤, 만두, 치킨, 냉동피자까지 뭐든 쉽게 되고, 특히 청소까지 간편해서 사용 후 스트레스도 없어요. 다음날 도착하는 쿠팡 로켓배송으로 받아보니 더더욱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