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한 크기로 2~4인용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기대감을 안고 받은 테팔 컴팩트 바비큐 그릴입니다. 박스를 처음 받아봤을 때는 예상보다 작을 것 같아 걱정했지만, 개봉 후 실제로 사용해 보니 2인 가족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3인 가족, 자취생에게 딱 맞는 크기로 다가왔습니다.
크기에 비해 사각 형태의 그릴, 기름 받이, 전기선은 모두 분리할 수 있으며, 뚜껑이 없어 활용이 편리합니다. 최대 소비전력 1,200W와 최대 온도 230도로 5단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51개의 와이드 기름 홀이 역피라미드 구조의 그릴 판으로 되어있어 기름, 연기, 냄새가 1/3로 감소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구멍이 많기는 하나, 기름이 고이지 않고 잘 빠지면서 굽기 편한 면이 돋보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500ml 생수통을 올려봤을 때, 딱 5개가 올라갈 정도로 아담한 크기입니다. 또한, 기름받이는 사용 전 물을 부어서 사용하게 되어 있어 키친타월에 물을 물이 약간 있게 부어 사용하면 설거지가 편리하다는 팁도 확인했습니다.
최대 5단계의 불 조절이 가능하며, 예열이 빠르게 이뤄져 사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플라스틱 프레임, 그릴 판, 기름받이가 각각 분리되어 세척이 편리하며, 전체적으로 가볍고 작아서 보관이 용이합니다.
그러나 연기와 기름이 1/3로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기의 종류와 굽는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연기가 나오는 정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얇고 작은 고기는 굽기 어려울 수 있으며, 사용 중에는 환기가 필요합니다.
테팔 컴팩트 바비큐 그릴은 작고 편리한 크기에 불 조절이 용이하며, 세척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연기와 기름이 1/3로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구입해야 합니다. 작지만 강력한 그릴로서 적절한 사용 상황에서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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