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마자 아이들과 열심히 씻어서
얼음 넣고 갈이 먹어 보았어요.
얼음 갈리는 소리가 요란했지만,
다른 것도 다 이렇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이렇거니 했어요.
얼음 갈리는 질은 그닥 곱진 않지만,
이만한 기계로는 최선 인듯해요.
업소용이 아니고서야 이정도는 좋은 편인 것 같구요.
손으로 돌리는 것도 사용해본 적이 있기에..
손으로 안갈고 자동으로 갈아지는 게 어디냐며
몹시 만족했습니다.
팥, 이숫가루, 연유, 우유 듬뿍 넣고
아이들과 같이 먹으니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파는 빙*레 팥빙수??랑 맛이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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