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고 밥하기 좋아하는 뇨자 바질이네입니다 ^^
평범한 4식구 *쿠 작은 밥솥으로 밥을 짓고 있다가
오래 쓰다보니 바닥도 벗겨지고 뚜껑 부분 패킹도 갈아주어야 할 때가 되었는데
좋은 체험단 기회가 있어 쿠첸 업소용 전기밥솥으로 밥솥을 써보게 되었어요~
놀러가게 되면 일반적으로 펜션에 있는 전기밥솥 있죠?
딱 그 밥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기만 1.5배 정도 커요
구성은 심플해요.
밥솥몸체, 내솥, 분리형 클린커버, 주걱, 계량컵입니다.
클린커버는 분리하기가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청소하기가 아주 용이합니다.
내솥도 너무 무겁지 않고 적당한 두께여서 무겁지 않아 쓰기 괜찮구요.
처음 밥솥 도착하고 나서 중성세제를 넣고 따뜻한 물로 깨끗이 세척을 해 주었어요.
구성품(클린커버, 주걱 등)도 함께 모두 세척했구요.
써 보니 17인용으로 크기가 크고 넉넉해서 큰 용량이 필요한 가정이나 업소에 딱 좋을것 같아요. 저희같은 일반 가정에서 요리를 자주하신다면 기본 밥솥 외에 요리용으로 이 밥솥이 하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밥도 해 보니 전기압력밥솥보다 밥맛이 부족하다거나 하지 않구요, 잘 불려놓고 밥을 하면 맛있고 구수하게 밥이 잘 지어집니다. 압력밥솥으로 평소 밥을 지을 때보다 물을 10프로정도 더 넣었었구요.
또,,, 종종 김밥을 싸는터라 밥을 넉넉하게 해 보았습니다.
밥솥이 커서 정말 쌀이 많이 들어가지니 좋더라구요^^
밥솥도 넉넉한데 8만원정도하는 착한가격이라 그 점도 강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존 가지고 있는 밥솥은 4식구용이라 작아서 김밥 쌀 땐 두 번 밥을 해야 충분히 김밥을 말 수 있었거든요.
밥을 하고 나서 바로 들기름을 살짝 두르고 섞어주니 아주 구수~ 고소하고 밥이 아주 맛났습니다
사진에 첨부한것처럼 단팥 만들기도 한 번 해 보았습니다.
앙버터도 만들고~식빵에 올려 먹기도 하고~ 단팥 라떼도 해 먹구요.
단팥을 좋아해서 단팥요리를 종종하거든요.
팥은 24시간 불려야 충분히 불려져요. 전날 저녁에 불려놓고 8시간 정도로 쓰면 덜불려져서 부드럽게 팥이 안 삶아지니 시원한 곳에서 꼭 24시간정도 불려줘야 합니다~
잘 불려졌으면 넉넉히 물을 넣고 취사버튼을 눌러 한 번 끓여냅니다. 그래야 떫은 맛이 없어집니다.
유튜브 등에 보면 삶아내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꼭 한 번 끓여내야 팥이 맛있습니다.
일단은 취사버튼 눌러놓고 꺼지기를 기다렸더니 꺼지지 않아서 중간에 그냥 빼서 찬물로 팥을 헹구었습니다.
그리고는 물을 다시 넉넉히 넣어 취사버튼을 눌러놓으니 아주 부드럽게 잘 삶아져 있더라구요^^
팥 양의 1/5정도가 되는 비정제 바스코바도 설탕을 넣고 소금 약간 넣어 단팥을 완성했습니다.
아마 2주 정도는 냉장고에 넣어놓고 단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밥과 팥 삶기 두 가지를 했는데 두 가지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와 참 좋네요.
밥도 잘 되고 다 좋지만 조금 아쉬웠던 점 하나 말씀드릴게요.
취사버튼 쪽에 취소버튼이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전원버튼이라도요. 보온을 오래 해 두면 밥맛이 변해서 종종 밥통을 꺼 놓고 있거든요. 그래서 종종 밥솥을 쓸 때 보온 취소를 하는데 취소버튼이나 전원이 따로 없다보니 전원을 아예 분리시켜야 해서 그 부분이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그 부분 하나만 개선되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전기압력밥솥을 쓰다가 일반 전기밥솥은 밥맛이 어떨까 궁금했었는데 전기압력밥솥을 대체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밥맛은 합격이었습니다.
밥은 미리 불려놓아야 맛있게 되니 꼭 미리 불려놓는것 잊지 마시구요^^
미리 불리기 힘드시면 쌀을 씻은 후 큰 용기에 미리 불려서 필요할 때 꺼내쓰면 편리합니다.
냉장고안에 불려놓으면 삼사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상하지 않고 필요시 쓸수 있구요.
한 줄 요약 : 용량 넉넉 밥맛도 굳!! 가성비도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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