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매동기
인덕션 구입동기는 단순하게 전기그릴에 구운 고기를
빨리 먹지 않으면 고기가 식어서 기름이 굳어지고 맛이
없어져서 구입하게 된것이 첫이유이고,
두번째는 가스가 갑자기 나가버리는 경우를 대비해서
급하게 뭔가 만들어 먹기위함입니다.
도시가스 사용하는분들은 해당되지 않지만 아직도
LPG통으로 생활하는 도시들이 많답니다..ㅠㅠ
♣사용후기
일단 엔뚜마노라는 제품이 생소해서 찾아봤습니다. 엔제이주식회사
라는 곳이더라구요. 중국에서 생활용품을 만들어 국내에 판매하는
업체인듯 한데 엔뚜마노만 검색해도 제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구지 또 이 회사 제품을 구입하게 된것은 인덕션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회사명만 다르지 동일스펙의 제품이 겁나게 많습니다.
AS생각하면 그래도 이름있는 회사가 낫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 제품이 아니면 AS는 1년지나면 새제품 가격이 더 나은 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대기업제품 50만원 넘기고 구입해서 훗날 AS받기보다
저렴한 제품 사용하다가 1년후에 고장나면 다시 새제품으로 바꾸는거죠.
낭비아닌가 생각될수도 있지만, 제가 인덕션을 구매한 이유는 메인요리가
아닌 서브요리용으로 구매한 것이니까요.ㅠㅠ
각설하고
구매동기에서도 밝혔지만 구운고기를 데우는 목적과 가스떨어질때를 대비해서
구매했기 때문에 일단 전기그릴에 목살을 구워보고 식지않게
인덕션 그릴에 최저온도로 해서 사용했습니다. 아참 인덕션 그릴은 동일회사
제품인데 특징은 해당 구입란에 소개하겠습니다.
일단 그릴에 최저온도로 놓고 사용하면서 밥을 먹고있었는데 고기가 식지는
않았지만 최저온도로는 "아뜨거"하면서 먹는 고기의 맛이 나지 않아
P2로 놓고 먹고 지글지글하면 다시 P1으로 놓고 먹었습니다.
혹 어떤 분들은 어렵게 먹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냥 전기그릴에 구워먹으면되지
음..전기그릴보다 직화용 전기그릴에 구워야 밑으로 기름도 뚝뚝 떨어지고
맛이 좋더라구요. 일반 팬으로되어있는 전기그릴은 생각처럼 기름이 빠지거나
하지 않고, 온도 조절도 맞출때처럼 즉각즉각 반응하는게 아니여서 타는경우도있고
암튼 이부분에서는 괜찮은거 같았습니다.
저희처럼 고기를 데워먹는용도가 아닌분들은 인덕션그릴을 이용하여 그냥
구워먹어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일반 팬형전기그릴과 차이가 크게 없습니다.
사람 욕심이란게 데우기용으로 구입은 했지만, 편하니까 가스렌지까지
안가고 거실에 앉아서 뭔가를 해먹고싶은 충동이 느껴져서 그전에 화력이
어떤지 궁금해서 일반 냄비에 물500ml를 넣고 1500W(좌측화구)화구에
p7를 놓고 시간을 쟀습니다.
냄비에 기포가 생긴시점은 30초정도 지나서이지만 실제 라면을 끓여먹을정도로
보글보글 끓은것은 2분30초 였습니다.
인덕션 사용후 버튼을 OFF하면 액정에 "C"가 표시되어도 3~5분정도는
열을 식히기위함인지 팬이 돌아가고, 일정시간후에 팬이 멈춥니다.
설명서에는 없는거 같은데, 어떤분이 후기에 팬이 멈추지 않는다고하여
옮겨봤습니다.ㅋㅋ
♣ 장점
1. 일단 인덕션 구입이유에대한 데우기용으로는 합격입니다.
2. 앞으로 고기구워먹다가 라면 때문에 가스렌지까지 갈 이유가
없을듯 하네요.
3. 사용법은 별거 없는거 같아요.."W"작동할건지, "온도"로 작동할건지
인데 설명서에 잘 나와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 단점
1. 단점일수도 있지만 장점인것이 팬소음은 있습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을듯 합니다. 팬이 돌아가지 않으면 인덕션의 열을 내릴수 없을테니까요.
이건 여타 인덕션모두에 해당될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인덕션을 꺼도 팬은
계속돌아가는데, 끊는 냄비를 내리고 30초 정도 있다가 손바닥을 살짝 올려봤는데
미지근 합니다. 그렇다고 손바닥을 올리지 마세요..
2. 크기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냄비올려서 물이 끊은것을 생각하면 작은게 문제는
아니지만, 삼성제품을 보다가 이제품을 보니 ㅋㅋ 너무 작아요.
3. 액정이 밝기가 뿌예요. 못알아볼정도는 아니지만, 선명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