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커피포트입니다. 1리터정도의 용량이라 사이즈도 적당하구요, 혼자 살면서 쓰기 정말 적합한 유리포트 입니다.
디자인 적으로 봤을때, 제가 개인적으로 유리 포트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플라스틱 마감이 아니라 스테인으로 되 있는것도 깔끔 하구요. 원래 물 끓일때 파란불이 유리 전체 확 퍼지듯이 들어오는 스타일을 좋아하긴 하는데 아쉽게도 이 제품은 아래 파란불만 점등되는 형식이네요. 그래도 심플하고 괜찮은거 같아요.
일단 구연산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세척 하고 몇번 끓여보고 했는데, 물 끓이는 시간 느리지 않아요. 전에 사용하던 포트보다 작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물 끓이는 속도는 빠르네요. 내구성 같은 경우에는 계속 사용해 봐야 될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가격대 같은 경우에는 조금 비싼 느낌이 드네요. 1.8리터짜리 유리포트가 만원 2만원때도 나오는걸 감안하면, 크기가 작아지면 왜 비싸지는거지 싶어요. 하지만 혼자 살고 계시고 필요한 상황이라면 미마전자 전기 유리포트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