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와플 기계 유행했었죠
와플 빼고 모든 것을 눌러 먹는다는 와플기계 ㅋㅋㅋㅋ
저는 집에 샌드위치 메이커가 있어서,
눌러먹고 싶은거는 샌드위치 메이커로 눌러 먹었어요.
단, 샌드위치 메이커로는 와플만 못 만들어요.
와플 먹으면 먹지만, 굳이 찾아서 먹지는 않아서 그동안에도 와플 기계 살 생각을 안했었는데요,
요새 와플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최근에 에슐리 가서 와플을 구워먹었는데,
갓 나온 와플이 참 맛있는거예요.
그래서 며칠을 고민하다가 이 기계를 구매했습니다.
너무 비싼거는 부담되고, 몇 번 안해먹고 말수도 있고 해서, 싼거로 주문 했고요.
더 싼거는 후기가 안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이 제품이 온도조절 과 시간 조절이 되어, 일단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예쁜 핑크핑크 입니다.
색도 예쁘고, 온도와 시간 조절 되는 부분도 잘 보입니다.
우선 5분 200 도 예열하고,
와플 반죽을 부어보았습니다.
(와플 반죽도 쿠팡에서 구매했어요. 물만 섞어서 와플을 만들 수 있더라구요 )
5분 으로 맞춰놓고 돌렸는데,
음....?
생각했던 비쥬얼이 안나오네요.
아직 흐물텅 거려요.
또 2분 맞춰줍니다.
응...? 아직도? 허여멀건해요
또 2분 맞춰줍니다.
음... 이정도? 된듯 ?
에슐리에서는 1분 30초 만에 와플이 만들어졌는데요,
가정용 와플기는 그런게 아닌가 봅니다.
한 10분 정도 해놓으면 되는듯 해요.
그리고 아랫면이 좀더 뜨거운것 같아요.
저는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생각한 색감이 좀 나오더라구요. ^^
처음 반죽 부을때는 넘칠까봐 좀 적게 넣었더니,
와플 구멍이 숭숭 뚤렸네요.
와플 기계의 네모네모 올라온 부분도 덮어질 수 있도록 반죽을 부어주세요.
그래야 생각했던 비주얼이 나옵니다. 하하하하
빨리 안되는건 아쉽지만,
그래도 신나게 구워먹고 있습니다.
초코시럽도 같이 샀는데요,
초코시럽도 뿌려먹고, 바나나랑도 먹고,,
와플가게 안가고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으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