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고가이고 삼성이라 그런지 재질 좋아보이고, 디자인 깔끔하고, 사용법도 편리해서 맘에 드네요.
용기를 올리고 전원을 켜면, 사용가능한 용기인지 바로 알려 주는 것도 편하네요.
노인들 가스 사용하다가 화재 위험 때문에 사 드릴려고 먼저 체험을 해 봤는데, 약간의 치매가 있으신 정도면, 전원 켜고 온도 조절, 타이머 설정 까지 습관화 시키면, 가스 보다 훨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설명으로는 과열에 대한 다른 안전 장치들도 적용되어 있다고 하니...
=== 사용후 바로 잡습니다 ===
깜박하고 약간 바닥이 검게 눌어붙는 상황에서 과열 관련 안전장치의 작동은 없었습니다.
습관적으로, 세기설정+시간설정 을 같이하는 습관을 들여야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에 첨부된 코팅 설명서에 보면, 가열을 할 때 여러가지 잡음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징~ 하는 소리나 틱틱틱 하는 소리가 처음에는 당황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한달 정도 지나니, 이런 소리가 거의 없어 진거 같은데, 사용하는 용기들이 적응이된건지, 인덕션 자체의 문제가 적응이 돈건지는 모르겠습니다.
--- 추가 확인 ---
팬 돌아가는 소리를 제외한 각종 소리는 인덕션 전용이 아니고, 직열도 가능한 다용도 용기에서 여전히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열이 가해지는 부분이 얇아서 일거라고 추측됨
여튼, 에너지 면에서도 효율적이고, 실내 온도 상승 면에서도 확실히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제품보다, 인덕션의 단점이라면, 용기가 고정되지 않고 이리저리 밀려 다닌다는 점인데, 보조 패드를 파는거 같긴 한데, 사용은 안해 봐서 모르겠습니다.
더하자면, 이 문제 때문에 전용팬도 사 봤는데, 기대와 다른게 팬사이즈가 약간 커서 덜컥 거리고, 뚜껑는 더 커서 덜커덩 그려서 값어치를 못하는 것 같아 좀 후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