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커피 캡슐이나 커피 머신, 드립커피백이 잘 나와서
예전만큼 커피메이커가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기기 가격이 정말
저렴해졌네요.
옛날엔 기기 용량이 큰게 더 인기여서 쓰던 커피메이커들이 다 큼직한
탓에 자리차지 많이했는데, 이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라 부담없이
주방 한 켠에 두기 좋아요.
10년 넘게 쓴 커피메이커 처분하고 깨끗하고 아담한 디자인으로
교체하니 너무 깔끔하네요.
기존 캡슐기기랑 같이 쓰는중인데,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실땐 캡슐기기를 사용해서 에스프레소를 뽑고,
연하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마실땐 커피메이커를 사용해요.
커피메이커로 내린 커피가 훨씬 뜨겁고 부드럽거든요.
아침이나 달달한 디저트 먹을 땐 커피메이커 아메리카노가 참 잘어울려요.
손님오셨을때 커피 한 번에 내리기도 편하구요.
일단 외관이 화이트와 실버의 조합이라 환해보이고,
그때 그때 향긋한 커피를 바로 내려먹기가 좋아요.
은은한 커피향이 집안에 퍼지면서 갓 내려진 원두커피는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한 한잔이예요.
주전자가 작아서 많이 추출해서 보온까지 두진 않고,
한 두잔 내린다음 마시고 주전자 금방 씻으니 편하고요.
안에 내장된 스푼이 한잔당 원두분량인데, 개인차에 맞게 조절하시면되요.
영구필터가 있지만 집에 사용하던 종이필터가 있어서 영구필터빼고
종이필터 사용중이고, 다 쓰면 영구필터 사용하려해요.
사용전 다 세척했지만, 2번정도 커피 조금넣고 내려서 더 세척해줬어요.
새 플라스틱 냄새같은거 없었구요.
식구수 적거나 커피메이커 사용인원이 적은 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크기고,
2~3인 작은 소형 사무실에서도 편한 사이즈예요.
사실 예약 기능까지 필요해서 이 제품을 선택한 건 아니였고
비슷한 가격대로 테팔이나 필립스도 있지만, 순전히 깔끔한 디자인때문에
선택했어요. 디스플레이 시계가 있으니 더 이뻤구요.
팩킹이 깨끗하게 배송되어 가볍게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어 보여요.
낯선 브랜드라 고심했는데, 작동도 잘되고 한 켠에 두고 가볍고
거추장스럽지않게 사용하기 참 좋네요.
고장이 안났으면 좋겠어요~~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