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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차 끓이려고 1.7L대용량 전기포트를 샀네요.
제가 요제품을 고른건 보온기능 때문이예요.
겨울이라 물 끓이면 너무 금방 식는데, 요건 보온으로 유지되어서 샀어요
시중에 통 스테인레스 전기포트 종류가 참 많이 나와 있어요.
기존에 커피 드립 때문에 드립주전자형 전기포트를 썼는데,
용량이 1리터 밖에 안되서, 큰게 하나 더 필요했거든요.
이 제품은 통스텐이라 찌꺼기도 안끼고 딱기도 편하고 좋네요.
(뚜껑이 완전히 분리되는 형태도 있었지만, 보온이 안되서 안 사고)
스텐이니까, 식용유를 키친타월에 묻혀 꼼꼼히 닦았는데
연마제 거의 안 나오네요, 굳!
식초물 넣고 2번 펄펄 끓여 냈어요.
미니멈으로 부어야하는 물 양이 많네요. 한 1L는 되는 거 같아요.
전에 쓰던 작은거 치우려고 했는데, 같이 써야겠어요.
맥시멈으로 물붓고 끓이면 한 6분 걸려요.
근데 거의 마지막엔 폭발적으로 물이 끓어 오르기 때문에
MAX선까지 물부으면 안되요. 조심하세요.
그리고 끓은 뒤 보온버튼 눌러 놓으면,
보온이 70°로 유지된다는데, 그정도로 유지 되지는 않는거 같고
대충 50° 정도 인거 같아요.
그리고 뚜껑은 물방울이 잘 떨어지게 돌기도 있고
스텐판을 한쪽을 두껍게도 만들어 놨지만.....
물이 끓은 후 증기가 너무 많아서, 경첩 부위로 물이 많이 들어갑니다.
버튼 주위로 물이 많이 흘러 나오는데. 괜챦은건지는 모르겠어요
가격은 행사쿠폰 붙여서 이만삼천원대로 샀어요.
기능 좋고, 용량 크고, 보리차 끓이기 편하고, 아주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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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서 직접 써보고, 좋은점 나쁜점 구분해서 후기를 작성하는
1인입니다. 무조건 좋은 말만 올리지 않고, 제가 궁금했던 점,
쓰면서 편했던 점 위주로 올리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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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분들의 후기가 제게 도움 됬듯이, 제 후기도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지극히 개인적 취향이 반영된 후기이므로, 편하게 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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