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잘 되고
화이트하니 이뻐요.
시간 설정 후 시작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3초 후 자동으로 작동되니
나의 수고를 한단계 덜어준것 같고
뭔가 알아서 해주는 느낌도 들고 편하네요.
기본적으로 항상 '강'으로 되어있고 '약'이나 '해동'을 선택했었어도 끝나면 다시 '강'으로 돌아와 있어요.
시간이 끝나면 맑은 '띵' 소리가 나고
다른일 하느라 바로 못 꺼내면
잠시후 '삐빅' 알려줘요.
문은 활짝 열리지 않고 95도쯤? 왼쪽으로 열리고
다른 전자레인지들과 같이 왼손으로 문을 열고 오른손으로 음식을 꺼내는 방식이예요.
작동 소리는 그냥 익숙한 전자렌지 소리예요.
회전형과 비회전 플랫형을 두고 고민 끝에 그래도 신문물을 접해보기로 하고 결정했어요.
회전형보다 덜 뜨겁다, 시간이 더 걸린다, 한쪽만 익는다는 분들이 계셔서 불안했는데 한쪽만 익는건 회전형 쓸때도 경험했었고 로켓와우 무료반품이라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회전유리와 회전축 신경쓸 일 없이 평평한 세라믹판이어서 너무 좋고
내부까지 화사하게 화이트여서 너무 좋고
눌러서 오픈하거나 (손톱이 잘 찢어지는 편이라 버튼 누르다가 여러번 손톱이 부러졌다는요..) 손잡이가 튀어나온건 싫은데 (조금이라도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하는건 좀..)
이 제품은 손잡이가 저렇게 여닫기 쉬우면서도
없는듯이 조용히 있어줘서 감동이예요.
다 좋은데 굳이 단점을 찾자면 저는 조작부의 푸르스름한 무늬가 안 이쁘네요 ^^
조작부도 흰색이거나 더 아름다웠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저만의 팁 :
처음에 새거 냄새가 좀 나는거 같아서
시험도 해볼겸 물 한 컵을 넣고 10초 20초 시간을 늘려가며 돌려서 얼마나 뜨거워지는지 물온도도 확인해 보았고
전원차단 (저는 버튼이 있는 콘센트를 사용하고 있어서 전자렌지 사용 후 버튼을 눌러 전원을 꺼놓고 있어요.) 후
습기찬 렌지 내부를 아주아주 연한 세제물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서 꼭 짜서 닦고
천을 맑은 물로 헹구고 꼭 짜서 여러번 닦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은 후 문을 열어놓은 채로 말려 주었어요.
밥이나 음식 데울때는 햇반 그릇과 전자렌지 사용 가능한 배달음식 그릇 중 똘똘한거 씻어놨다가 덮개로 사용하고 있어요. (미미한 환경보호..)
설명서에도 음식물이 튀지 않도록 항상 덮어서 사용하라고 되어있고
그럼에도 흐르거나 튀게 된 국물은 바로바로 닦고
사용후엔 전원차단하고 문을 열어서 냄새도 빠지고 건조되도록 놓아 두어요.
사용하지 않을때는 문을 닫아놓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고 되어있는데
건조를 위해 문을 열어놓으면 내부 등이 켜져 있어서 신경 쓰이더라고요.
설치는 오랜만이라 설명서를 다 읽은 후에 제품을 설치했어요.
109,000 구매
쿠팡에서 늘 후기를 참고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에 감사의 마음으로
그리고 좋은 제품을 판매하시는 분도 잘 되시기를 바라는 응원의 마음으로 적기 시작한
내돈내산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 이야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