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으로 커피를 내려먹는데, 라떼를 또 좋아해서, 일리 머신을 구입.
일리 머신을 사고 나니, 또 거품기가 눈에 아른아른.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에라모르겠다 구입 !!
커피전문브랜드에서 고민한다면, 네스프레소 아니면 이제품중에서 고민할텐데,
머신을 일리로 샀으므로, 보기좋은것이 먹기도좋다(?) 라는 생각으로.. 이뻐서 구입
일리머신은 흰색도 써봤는데, 커피가 착색이 잘되서, 이번에 검은색으로 구입했는데, 이 제품도 흰색과 검은색 중에 고민고민.
머신이랑 깔맞춤도 할겸, 또 특이하게 이제품은 흰색은 스텐 겉이 도장되어 있고,
검은색은 스텐 그자체로 되어있음. 관리에도 편할듯 하여 블랙으로 선택!
흰색제품과 다르게 유광제품.
구조는 아주 간단.
아래쪽엔 전선과 연결하는 본체 위에, 거품을 낼수 있는 컵(?)을 얹어서 사용.
뜨거운거품 / 차가운우유거품 / 핫초고 3개의 기능이 있고, 따로 전원버튼은 없음.
전선 꽂고 기능 누르면 바로 작동, 기능 한번더 누르면 꺼지게됨.
컵이 전체적으로 유광 스텐인데, 바닥부분은 무광에 약간 알루미늄같은 느낌이 남.
컵 안쪽으로 거품을 내주는 천공디스크를 넣으면됨, 이게 자석이라 딱 달라붙음.
끼우는 부분이 살짝 뾰족하게 되어있어서, 세척하다 찔릴수 있으니 주의.
본체 하단에 보면 여분의 디스크가 2가지 종류로 자석으로 끼어져 있음.
하나는 거품용, 하나는 섞어주는 용도인듯함.
자석으로 딱 달라붙기 떄문에 잃어버릴 일이 없을듯.
생각보다 거품내는데 시간은 소요되나, 그냥 우유 부어놓고 기다리면 끝.
완전히 컵이 분리되서 세적하는데도 아주 편함. 스텐이라서 빡빡 씻어도 됨.
디스크느 별도로 분리해서 씻으면 되는데, 자석이 있어서 씻어서 스텐건조대에 딱 붙여놓으면 신기하게 달라붙어있음.
거품은 생크림정도의 쫀쫀함까진 아니지만, 충분히 풍성하고 쫀쫀함.
이제 라떼따로 사먹을 필요가 없음.
라떼좋아하면 머신+거품기 장만하면 후회는 없음.
개인적으로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