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이 일단 사기인 것 같습니다..
화이트 앤 로즈골드 조합..
솔직히 말하면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품들은
수납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웬만큼 큰 전자기기는 밖에 나와있기 마련입니다.
근데 나와있을때 문제점이 무엇인가 하면,
누군가가 놀러왔을때 제일먼저 시선에 띈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점이 될 수 있을까 하겠지만
살림 혹은 자취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나와있는 밥솥이 투박하면 저도 모르게 가리게 되는 것을요.
그와같이 이런 기기는 전자레인지 ,
에어프라이기와 더불어 나와있을 확률이 높은 물품이죠.
근데 일단 디자이너분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현존하는 멀티포트중에서 단연코
가장 눈에 띄게 예쁘다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성능은 매정하게 말해서 어디꺼든,
어디 메이커이든, 거기서 거기로 보이구요.
이런 기기들은 일체형이기때문에 오래쓰자는 마인드보다는
고장나면 버리자의 마인드로 사용해야한다 봅니다.
가격대도 거기에 맞춰 저렴한 편이구요.
멀티쿠커, 멀티포트들은 거의 그렇게 사용해야 하죠.
그래서 미관상을 안 볼 수 없는데요,
뚜껑의 재질은 제 마음에 썩 들진 않았습니다.
너무 가벼웠어요.
❗️근데 그걸 다 상쇄시키는 디자인..
일단 너비가 넓어서 마음에 드는데
색상조합이 진짜 배운사람입니다 ..
조잡하다 느낄수도 있겠지만,
이런 쿠커는 대부분 남들 왔을때만 쓰잖아요?
남들에게 보이기 창피하지않고 충분히 예쁘기때문에 마음에 듭니다.
말을 더해 무엇합니까.
솔직히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런 쿠커는 예쁜게 다예요.
성능은 거기서 거기 , 출력도 거기서 거기거든요.
많이 써봐서 알아요. 긁히면 새로 사고 고장나면 새로 사고.
그중에서 마음에드는 가장 예쁜 걸로 사세요.
그점에서 추천입니다.
예뻐요. 좋아요.
로즈골드의 다이얼부분이 실제로 보면 더 반짝반짝 예뻐요.
생각보다 넓고 깊은편이라 다양하게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너무 기대를 안했나?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