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는 현대 사회에서는 필수인데, 그중에서도 전자렌지는 시간과 연료를 절약해 주는 필수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습하고 더운 한여름에 전자렌지의 역활이 빛을 발하는거 같아요!
불 없이 끼니를 해결 해 주는 미래에서 건너 온 기기.
:D
저는 이 제품 전에도 20L 다이얼식 렌지를 사용 했는데요,
버튼식은 단순해 보이는거 같아도 정작 쓰려고 하다 보면 작동법이 헷갈리더라고요.
다이얼 방식 쓰던 분들이시라면 새 제품 구매 할때 다시 찾게 되는 매력이 있죠.
제품 전체적인 크기로 보면 스마트한 느낌이 들었어요.
기존 렌지에 비해 높이가 낮아서 납작 엎드린 형태 같아서 귀욤한 기분이 들었고
그럼에도 문을 열어 보면 표준 렌지의 크기라 사용할때 작아서 사용이 불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윗쪽 다이얼은 보온, 해동, 약, 중, 강 으로 조리 선택 기능이 있어서 편하게 손으로 왼쪽 오른쪽으로 버튼을 돌려서 선택하면 됩니다.
아랫쪽 다이얼은 해동(g)표시와 시간 조절 기능을 담고 있어요.
그 아래 렌지 문을 여는 직사각형의 누르는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답니다.
음~
해동 해야 할때 윗쪽 다이얼을 {해동}에 놓고 아래 다이얼을 보면 바깥 숫자로 200,
400,600,800,1000 숫자가 보이는데 녹이고자 하는 무게에 해당하는 숫자에 다이얼 점 표시를 맞춰 주면 되요.
일반 데우기는 윗 다이얼로 강도를 맞춰 주고 아래 다이얼을 보면 안쪽 숫자 1,2,3,4...
표시가 '분'을 표시 해 둔거니 적당한 시간에 다이얼 점 표시가 오게 돌려 작동 시켜 주면 됩니다.
작동음은 보통의 렌지 소음 강도.
약하게 돌다가 중간에 웅장하게 우웅~하고 소리를 내며 작동합니다.
:D
호~오~
몇일 사용해 보니,
약하게 데울때 온도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보통은 강아지 사료 데울때나 한번에 많이 만들어 놓은 냉동밥 데울때 렌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강아지 사료 데울때는 살짝 따땃하게 데워야 하는데 약으로 8초~1분 정도 돌려 주면 딱 적당하게 데워져요.
그 반대로 냉동밥 같은 경우 땅땅하게 얼어 있는 밥이라 재 빨리 뜨끈할 정도의 온도를
원하는데 강에서 3분 정도로 돌리면 그에 부합하게 잘 데워 줍니다.
렌지는 금속 재질의 그릇은 사용하시면 안되구요,
전이나 국물 없는 식재료 같은 것은 도자기 접시에 넓게 담아서 뚜껑 없이 살짝 돌려 주면 맛이 좋구요.
찜류의 조리는 뚜껑을 덮어서 식재료의 수분을 지켜 촉촉함을 유지해 주면 좋아요.
우유나 차류는 뚜껑 없이 약에서 1분 이내로 나눠서 돌려 원하는 온도를 맞춰 주시면 되고 30초 후에 열기가 살짝 가라 앉으면 꺼내시는걸 권고 합니다.
제품과 설명서도 함께 동봉되니 차근히 읽어 보시고 주의점 등 숙지해서 사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수분감 있는 식재료 데우고 나면 렌지 문을 바로 닫지 않고 열어 두어 건조 시켜 주고 닫아 줘요.
렌지도 전자기기 이다 보니, 물에는 장사 없는거 같아서 건조를 수시로 하고 있어요.
제품이 화이트 색상이라 환한 느낌이예요!
^^
작동을 쉽게 익혀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니,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