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작업실을 가지게 되면서 전자렌지의 필요성이 느껴지던 차에 좋은 기회로 전자렌지를 구매하게 됐어요! 원래 밥을 사먹다가 그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니 도시락을 싸다니게 됐거든요ㅜ 그렇다보니 전자렌지가 꼭 필요하더라구요~요 전자렌지는 기능이 아주 간단하고 편의점에서 본 그 전자렌지와 비슷했어요ㅎ 아래 후기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디자인
어디에 놔둬도 무난하게 어울릴만한 화이트 색상입니다. 사실 전자렌지가 별 디자인은 없죠ㅎ 그냥 다들 잘 알고있는 그 모양입니다.
제가 편의점 전자렌지라고 한게요, 손잡이가 없고 물리버튼을 누르면 탁 열리는 그 전자렌지거든요. 모든 편의점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저는 요런 전자렌지를 꽤 많이 봐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스펙
제품의 크기는 40(폭)x34(깊이)x21.5(높이) cm 입니다. 크기는 적당해요.
전자레인지 내부 부피에 따라 20L이하는 소형, 23L이하는 중형, 24L부터 대형으로 구분된다고 하는데, 이 제품은 20L로 소형입니다. 가용용량은 10L라고 기재되어 있어요. 저 혼자 쓰는거라 충분해요!
출력은 최대 700W입니다.
무게는 9.8kg 라고 하는데, 보통체격의 성인여자가 들위에는 살짝 무겁긴하네요~들 수는 있습니다ㅎ
구성
본체와 내부에 들어가는 유리접시, 접시 아래에 놓일 회전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두 완충제 잘 들어가 있어서 깨지거나 상한 곳 없이 무사히 왔어요!
설치
설치라고 할 게 없죠! 전원코드만 꽂으면 끝입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내부에 커버테이프? 이런게 붙어있어서 다 제거하고 쓰셔야합니다! 렌지 문 안쪽, 하부 요렇게 붙어있었어요ㅎ 꼼꼼하게 살펴보셔요.
그리고 세척한 유리접시와 회전링을 잘 맞춰 넣으시면 이제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전에 내부는 살짝 닦은 후 쓰면 좋으겠죠ㅎ
사용방법
사용 범위에 따라서 장점이자 단점인데, 요 전자렌지 진짜 기능이 간단해요. 버튼이 아주 직관적입니다.
우선 가장 상단 버튼은 조리출력에 관련된 휠버튼입니다. 3가지 기능이 포함된건데, 좌측부터 보온-해동-약,중,강 이렇습니다. 딴건 알겠는데 보온은 잘 모르겠네요; 설명서에도 없는데..어쨌든 해동과 약,중,강은 사용 중량등에 맞춰 사용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약이나 중에 맞춰 쓰면 되지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설명서에는 모두 강을 기준으로 나와 있네요. 쓰면서 감을 잡아야 할듯 합니다ㅜ
두번째 버튼은 전원이기도 하고 시간이기도 합니다. 요 휠을 돌리는 만큼 책정된 시간으로 렌지가 돌아갑니다. 따로 전원버튼은 없고 이 버튼이 바로 시작버튼인 셈이죠. 그리고 해동은 바깥쪽으로 표시되어 있는 그램(g)기준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마지막 푸쉬버튼은 렌지 문을 여는 버튼입니다. 손잡이가 없어서 당기는 형식이 아니라 푸쉬버튼을 누르면 문이 탁 열려요. 버튼은 깊이 눌러야하고, 문은 좀 과격하게 열린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추가로, 당연히 문을 열면 작동이 멈추게 되는데요, 저는 전원을 뽑거나 문을 열어두는 등 꺼두면 다이얼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려나 했는데 안돌아가고 멈추네요. 설명서보니까 다이얼을 시간(분)으로 돌려놓으라고 합니다. 그냥 다이얼 잡고 왼쪽으로 돌려서 다시 원상태로 두시면 됩니다.
청소
첫 사용때는 물을 살짝 묻힌 부드러운 행주로 닦아주고 유리접시와 회전링만 세제로 설거지했어요. 당연히 모두 잘 말린 후 조립해서 사용했어요!
전자레인지 청소는 귤껍질, 식초, 클리너 등 여러 방법이 있죠. 근데 사실 음식이 묻기 시작하면 얼룩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리가 끝나면 바로바로 청소를 해주고 있어요! 다 쓴 후에 튄 음식은 바로 닦아주고, 전자렌지 안의 습기를 말린 후 닫기! 아직 잘 지켜주고 있는데 언제까지 잘 할 수 있을까요오..ㅎ
총평
아주 간단한 기능을 갖춘 스탠다드 전자렌지입니다. 기능버튼이 직관적이라 복잡하게 연구할 필요없이 그냥 쓰면 됩니다.
단점이라면 문에 손잡이가 없이 푸쉬버튼으로 문을 여는 형식이라는겁니다. 푸쉬버튼을 깊이 눌러야해서 번거롭고 문이 과격하게 열리는거 불편해요. 또 하나 설명서가 친절하지 못해요.
장단점이 있지만 진짜진짜 기븐적인 전자렌지라서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어요! 저는 만족해요!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