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따뜻한 라떼 마시고 싶어 주문했습니다.
유명 브랜드도 아니고 직구제품이서 약간 걱장했는데 생각보다 좋습니다.
카페라떼, 제티를 만들어봤는데 커피 전문점 부럽지 않은 품질입니다.
다만 거품을 많게 하면 거품이 너무 많아서 적은 거품으로 설정하면 딱 알맞습니다.
전체 구조는 커피포트와 비슷하고 거품을 만드는 스프링이 달려있으며 설지거지 편하도록 분리되고 솔도 제공됩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라떼를 먹고 싶어 하는데 이런 기계가 없어서 늘 차갑게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따뜻한게 되냐고 물어서 된다고 했는데,,정말 맛있게 타 졌네요.
부엌에 이런 악세사리들이 많이 나와 있는 것을 안 좋아해서 큰게 필요없었는데 엘지 냉온정수기 1/3만한 크기에 높이도 높지 않아서 싱크대장에 들어가니 좋습니다.
라떼를 엄청 자주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근근히 즐기는 편이고, 아이는 딸기라떼를 좋아하는데 딸기에 우유랑 제티 섞어서 주니 원샥을 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 기계인데 일을 톡톡히 하네요.
핫 라떼 드시고 싶다고 렌지에 데우면 그 맛도 안 날 뿐더러 비린내 나는거 경험 해보셨을건데,,
그러지 마시고 이런 기계 저렴히 들여놓으세요...몇 십만원짜리 기계만큼은 아니어도 가보치는 합니다.
연마작업은 올리브오일에다가 키친타월로 슥삭슥삭 했는데 잘 안 묻어 나오더라구요.
와이프가 한번더 하라고 해서 한번 더 했는데도 키친타월에 거의 안 묻어나서 베이킹소다세척은 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다른 제품들은 특히 쇠그릇은 팔이 닳도록 해야 그것도 하고 또하고 세네번은 해야 겨우겨우 없어지는데
이 제품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서 편했습니다.
연마작업 안 하면 그거 다 몸속에 발암물질 넣는 거는 아시잖아요..ㅠㅠ
애써서 하지 않아도 되니 좋습니다.
카페라떼를 집에서 먹고싶다면 후회없을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를 위해 딸기라떼 와이프를 위해 카페라떼,,나도 종종 입이 심심하니까 라떼..
시중에서 파는 봉지 라떼보다 맛이 훨씬 좋고 설탕을 넣지 않으니 달지 않아서 좋습니다.
금액도 저렴하기 때문에 이건 정말 추천합니다.
겨울에는 핫라떼
ㅡㅡㅡㅡㅡ
진짜 뜨거운 우유 마시고 싶을 때는
안에 바닥에 플라스틱 넣고 2번 눌러서 우유뎁히고
4번 눌러서 한번더 해주면 진짜 뜨건 우유됩니다.
강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