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출산 할때마다 필수품이라고 했던 분유포트. 사촌동생 주려고 저도 샀습니다.
제가 사용할게 아니다보니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가족한테 실사용 후기도 많이 물어봤어요
분유 관련 제품은 2가지에서 고민하더라고요.
1. 분유제조기
2. 분유포트
분유제조기는 가격대도 있는데 브레* 제품을 제일 많이사고, 분유포트는 보르르를 제일 많이사는 것 같아요.
분유포트는 나중에 손목에 무리간다고 분유제조기만 사라는 분도 계신데, 그냥 둘다사면 됩니다.
분유포트 고를때 기준은 4가지 보면 될 것 같아요.
1. 보온시간이 얼마나 유지되는지
- 보온 24시간 이상되어야만 한데요.
아침에 분유탈때 식어있으면 출근이 아주 고달파집니다..
보르르는 시간 제한없이 계속 영구 온도 유지네요 이제
2. 끓인 이후 자동 냉각 및 빠른 냉각
- 분유포트 중에 버튼을 눌러야 냉각이 되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아이 키우면 정신없을텐데 그건 안되겠다 싶었는데, 이건 자동으로 냉각되고, 쿨링시스템도 있어서 빠르게 냉각됩니다.
보르르는 100도에서 끓인 후에 2시간 이내에 적정온도로 냉각돼서 유지됩니다.
3. 끓는 시간
- 영유아때는 직수기나 정수기를 사용한 물을 바로 사용하지말고 100도이상에서 팔팔 끓여서 사용해하는데,
- 이 제품은 100도 이상에서 3분동안 유지되서 염소성분이 다 휘발됩니다.
4. 무게, 용량
- 출산하고나서 육아하면 몸이 많이 약해져있고, 특히 손목에 부담이 많이 가는 상황이라 가벼운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 물이 많이들어가면 당연히 무겁겠지만 1kg이하를 찾고 싶었어요.
- 근데, 생각해보면 잠깐 드는거고 하루 안에 쓸 양만 끓이기 때문에 조금 더 무거운것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합니다.
이런 조건들을 고려했을때 보르르가 제일 낫더라고요.
쿠팡 배송이 아니다보니 일반 택배로 배송됐고, 사촌동생이 받고 아주 고마워해서 좋습니다.
아 그리고, 제품 받으시면 꼭 세척 꼼꼼이 하시고 사용해주세요~!
연마제가 있기에 처음 산 커피포트 세척하듯 사용전에 깨끗히 세척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