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재가 리뷰할 제품은 키친아트 허브 멀티 양면그릴 전기 생선구이기 KAG-9292입니다.
요리는 보통 아이템빨이라고 하는데요. 소심한 본 아재는 아파트 거주자로서 생선을 구워먹는 데,
남의 눈치를 느꼈던 사람이었고, 평소 구운 생선을 좋아하시는 아재의 노모께서는,
냄새와 연기때문에 주방 옆 보일러실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미니 가스렌지의 후라이팬으로 생선을 굽곤 하셨습니다.
그게 참 모냥(?)빠진다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이번에 키친아트 허브 멀티 양면그릴 전기 생선구이기 KAG-9292를 장만하게 되었네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리뷰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장점★
① 투명창이 있어 재료의 익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타이머에 각 재료당 익힘 시간이 표기되어 있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게 편리합니다.
② 연기와 냄새를 적당히 잡아 줍니다.
아파트 가구에서는 생선을 구워먹는 게,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어디서 생선 굽는 냄새가 나면, 창문을 열어보게 되고, 온 집안에 냄새가 배기게 마련이죠.
키친아트 허브 멀티 양면그릴 전기 생선구이기 KAG-9292가 연기와 냄새를 완벽하게 잡아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파트에서 생선을 구워도 이제는 남 눈치 안볼 정도는 될 것 같은 게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③ 양면 그릴이라 일일이 뒤집어 줄 필요가 없습니다.
특수 코팅된 불소 수지 열선이 위아래로 있어 뒤집다가 재료가 부서지는 경우도 없을 것 같고,
들러붙지도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④ 본체 빼고는 약간의 분리 작업이 필요한 구성입니다.
그래도 분리 세척이 에어프라이어 보다는 편할 것 같습니다.
⑤ 생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요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먹은 삼겹살의 바삭바삭한 식감이 별로였는데,
키친아트 허브 멀티 양면그릴 KAG-9292은 에어프라이어보다 기름이 좀 덜빠져서,
약간은 촉촉한 삽겹살의 식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단점★
① 캠핑용으로는 다소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입니다.
1-2인 단독 가구에게는 작은 에어프라이어가 차라리 나을 것 같고,
3-4인 가족 정도에게는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② 분리 세척이 약간 번거롭습니다.
요리 후 그릴 내부가 식을 때를 기다려야 하고,열선과 물받이 통 등을 일일이 분리하여 세척을 해야 하는 게,
귀차니즘의 대명사인 본 아재에게는 약간의 번거로움을 느끼게 하네요.
뭐 외식하는 것보다 이런 편리한 문명의 이기를 쓰는 게,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이득인 건 부정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③ 사용법과 주의점을 완벽히 숙지하고 요리를 해야 합니다.
이전에 양면 그릴을 써보신 분은 어느 정도 사용법을 아시겠지만,
기계에 문외한 분이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화상 등에 유의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 보는 것이 안전 사고에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아재의 노모께서는 집에 있는 에어 프라이어도 잘 쓰시지는 않습니다.
사용법을 알려드렸고, 이럴 때 쓰면 편리하다고 시연도 해드렸지만, 기존에 쓰던 후라이팬만 고집하시긴 합니다.
문명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요리 기구와 장비가 나오고 있는데요.
요리는 장비에 따라 식감과 맛이 좌우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KAG-9292로 생선을 한번 구워먹어보니, 기름기가 적당히 빠져서 그런지,
적당히 촉촉한 구운 생선의 식감이 후라이팬에서 구운 것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할 수도 있지만, KAG-9292같은 양면 그릴에 익숙해지면
기존에 쓰던 후라이팬보다는 손이나 주변에 기름튈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뭐든 처음이 어려운 일입니다.
본 아재는 생선 냄새와 연기가 신경쓰이는, 특히 아파트와 같이 공동 주택 거주자분들이라면,
키친아트 허브 멀티 양면그릴 전기 생선구이기 KAG-9292의 구매를 고려해보시는 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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