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서 자리 안차지하고, 가볍고 귀여운데 밥 잘 됩니다. 아주 맘에 들어요.
장점: 디자인, 크기, 무게, 성능, 조용함
단점: 특별히 없음. 보온기능은 없음
업소사이즈의 거대한 밥솥이 있어서, 적은 양만 할 때 쓸 밥솥이 있으면 좋겠다 싶던 차에..
작은 사이즈가 있어서 얼른 골랐습니다.
1.5인분 밥솥이라길래 얼마나 작을까 싶었는데, 정말 미니미니 귀엽습니다.
하지만 내솥 용량을 보면 3컵 정도 분량은 가능합니다.
자스민쌀로 밥을 해 보았는데 백미코스 45분으로 맞추었습니다. 쾌속 기능이 있지만 3컵 분량이라 일반으로 했습니다.
잔여시간 표시 기능이 있어서, 그 시간 맞춰 다른 음식을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밥 익은 정도는 아주 딱 적당히 잘 되었고, 내솥 거의 채웠는데 물 넘침 없었습니다.
압력솥이 아니라서 아주 조용했고, 먹고 치우는 데도 긴편해서 좋았습니다.
고기 먹으면서 밥을 곁들였는데 곁들임에는 3인 분량으로 충분했습니다.
보온기능은 없는데, 이 정도 작은 밥솥이면 금방 먹기 때문에 보온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특이한건 주걱인데, 좋은 점은 밥알이 전혀 안붙어요. 그런데 크기는 일반 주걱 크기라서 밥솥에 비해 크지만, 그래도 안붙어서 좋습니다.
코드 길이가 조금 짧긴 한데, 전기를 많이 쓰지 않는데다 더 큰 밥솥도 코드 길이는 길지 않은걸 보면 이 밥솥만 특별히 짧은건 아닌듯 합니다.
밥 잘되고, 디자인 깔끔하고
많은 자리 차지하지 않고 간편한 밥솥이 필요한 가구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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