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사회에서 커피는 필수가 된 것 같아요.
밖에서 손쉽게 커피를 사마시기도 하지만 가끔씩 집에서도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그런 니즈를 정확히 충족 시켜 주는 커피 머신입니다.
최근에는 지인들 집에 가면 커피 머신이 없는 집이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빨간색 펭귄 닮은 돌체구스토 머신을 사용해 본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돌체구스토 인피니시마 터치 화이트 상품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개봉
돌체구스토 박스에 돌체구스토 커피 머신이 딱 맞게 들어 있습니다.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종이로 만들어진 틀에 커피 머신이 들어가 있고요.
박스와 종이 틀 사이에 사용설명서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머신 등록을 할 수 있는 코드 적힌 종이가 있어요.
잡다한 구성품 없이 깔끔하게 본체만 있어서 개봉이 쉽네요.
제품 자체에 비닐이 붙어 있어서 떼어내고 사용하면 됩니다.
에어캡이나 완충재 등 포장이 과하면 버리는 것도 일인데 크게 나오는 쓰레기가 없어서 편합니다.
아무래도 새 제품이다 보니 마른 천으로 한번 닦아 주시고,
물통, 청소 세척 도구 등은 한번 분리해서 물로 세척하고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사용 전 준비
구성품들을 한번씩 세척해 준 후 물통에 물을 담아 줬습니다.
첨부한 사진에서 물통에 담긴 물은 590ml 컵으로 가득 2번 담은 정도입니다.
전원 켠 후 청소 세척하는 하얀색 필터같은 구성품을 넣고요. 받침대 위에 큰 컵을 하나 둡니다.
레버를 콜드 쪽으로 돌려서 한번, 핫 쪽으로 돌려서 한번 총 2번 세척해 줍니다.
찬 물과 뜨거운 물을 빼주고 난 뒤에는 청소 세척 필터 구성품을 빼고나서 커피 캡슐을 넣고 사용하면 됩니다.
●디자인
기존에 나와있는 돌체구스토 다른 머신들 보다 조금 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무엇보다 하얀색이다 보니까 깨끗한 이미지가 좋습니다.
해당 제품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부분은 물통 입니다 물에 양이 1L 이상 들어가서 좋기도 하지만
곡선 디자인이라 부담 없이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전자동 커피머신의 경우에는 다소 기계처럼 생기기도 했고, 크고 부피감을 많이 차지해서
존재감을 크게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서 집안에 두었을 때 인테리어를 해칠까봐 염려되는데요.
해당 제품은 정말 부엌이나 서재, 거실, 테이블 위에 올려놓더라도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듭니다.
●소음
해당 제품 이전에 돌체구스토 다른 기계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 당시 굉장히 소음이 커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 사용 했을 때는 고장인거 아니야 싶을 정도의 소음으로 느껴졌었는데요.
인터넷을 찾아 보니 돌체구스토 라인 자체가 소음이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만, 해당 제품은 예전 모델보다 소음이 덜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커피머신인만큼 소음이 아예 없을 수는 없구요,
듣기 싫을 정도로 너무 큰 소음이 아니어서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점이 좋아요.
●캡슐 호환성
돌체구스토는 돌체구스토 전용으로 나오는 캡슐만 쓸 수 있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요.
이용하다 보니까 굳이 걱정할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일단 저는 커피 맛에 크게 까다롭지 않은 편인데요.
시중에 나와있는 돌체구스토 캡슐을 먹어 보니까 꽤 먹을만 한 맛이라서 크게 불편함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팡에서도 '돌체구스토 캡슐'로만 검색해도 다양한 원두와 맛을 고를 수 있어서 편합니다.
●아쉬운 점
사용하다 보니 조금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는데요.
캡슐을 넣어서 커피를 내리고 난 후에 20~30초 정도 간
계속 커피 물이 뚝뚝 떨어져서 드립 그리드이 오염됩니다.
다른 회사의 커피 머신은 사용해 보지 않아서 이렇게 한동안 물이 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커피 머신 하단에 드림 그리드가 있어서 하단 드립 트레이만 빼서 버려주고 세척하면 되기는 하는데요.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다소 신경쓰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총평
확실히 집에 커피머신을 두니까 정말로 편해집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갑자기 커피 마시고 싶어지면 외출해서 커피만 사서 들어왔던 적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손쉽게 캡슐을 넣어서 빠르게 커피를 내릴 수 있다 보니까 삶의 질이 상승해요.
무엇보다 편리성과 간편한 조작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반자동 커피 머신들은 직접 원두도 갈아야 하고, 포터 필터에 원두 가루 넣고, 탬핑하고 내리고 치우고...
굉장히 번잡하고 커피 하나 내려마시는데 불편함이 있는데요.
돌체구스토는 여러 구성품을 세척하거나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없어서 너무 편합니다.
전원 콘센트를 연결한 뒤 준비가 완료되면 캡슐을 넣고 레버만 까딱 움직여 주면 커피가 완성돼요.
커피를 다 내린 후에는 편하게 사용한 캡슐은 버려주면 되니 삶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합니다.
집에서 편하게 커피 내려 마시고 싶으신 분
원두를 갈거나, 설거지 등의 불편함을 피하고 싶으신 분
너무 투박하고 기계처럼 생긴 디자인이 아닌 깔끔한 커피 머신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께 돌체구스토 인피니시마 터치 화이트 상품 강력 추천합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