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의 실용성과 안전성은 아는 분들은 그 진가를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집 정수기로 브리타를 사용한 지 벌써 5년이 넘었는데, 가격은 물론 다양한 측면에서 만족스럽습니다.
1. 가격
브리타 정수기 종류가 여러 개가 있는데, 최근에 들여온 브리타 마렐라의 기본 가격은 물론 한 달 막스트라 필터 교체 비용을 생각하면 정말 합리적이고, 만족감이 충분합니다.
시중의 고정형 정수기의 장점이 물론 있겠지만, 유지비가 상당합니다. 약정이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브리타는 막스트라 필터를 교체하고, 풀 세척을 하면 끝입니다.
마치, 자급제 폰을 구매해서 약정 없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장점입니다.
3개 세트에 2만 1천원 정도인데, 한 개에 7천원이라고 생각하니 이보다 더 합리적일 수 있을까 싶습니다.
고정형이든, 브리타든 필터를 통해서 정수하여 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필터 비용은 순수 재료비와 브랜드 비용이 포함된다고 생각하는데, 브리타의 품질과 인지도를 생각하면 정말 합당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2. 위생
가격을 떠나서 고형 형태의 정수기를 사용할 때 늘 불안한 것이 청소입니다.
아무리 관리를 해도, 관리 업체에서 나와서 하는 모양을 보여도 늘 노즐이나 마개 등 늘 위생이 불안했는데, 브리타는 생각날 때 한 번씩, 그리고 필터를 교체할 때 풀로 세척을 할 수 있으니 너무나 안심이 됩니다.
3. 품질
알기로는 한국 수돗물은 직접 음용해도 될 정도로 수질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관로구를 따라서 흐르기 때문에 호스나 수전 등의 노후로 인해 직접 마시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투명한 케이스에 물을 받고, 필터를 거쳐, 또다시 투명한 용기에 받은 물에서 오는 그 상쾌함과 깨끗함이 참 만족스럽습니다.
물맛도 확실히 필터를 교체한 후 마시면 다름이 느껴집니다.
1개 필터로 1달을 사용하고 있는데, 첫 교체와 끝물(?)의 맛 차이가 있는 것을 보면 한 달 전에 교체해 주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 소감
말하지 않아도 좋고,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가 기준 쿠팡이 최저가이고, 빠르게 오기 때문에 늘 구매하고 있습니다.
별다른 이변 없이 상당히 오랫동안 브리타와 막스트라 필터를 사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