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 마다 교체합니다.
권장 교체 주기는 1~3년.
저희집 기준으로는 2년 정도 쓰면 밥이 마르는 현상이 생기는 듯 해요.
최근 한 달 정도 밥이 유난히 마르는 것 같아서 가계부 앱을 보니 딱 2년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패킹을 갈았네요.
모델명만 잘 찾아서 구매하시면 갈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세척해서 물기를 닦고,
기존 패킹을 분리합니다. 2년 쓰니 쫀쫀함이 떨어지고 부들부들하네요.
새 패킹을 끼우는 것은 처음 해보면 잘 안 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데, 제품에 설명되어 있는 대로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네방향 홀을 맞춘 후 바깥쪽 테두리먼저 쏙 집어넣고 안쪽을 밀어넣으면 깔끔하게 들어갑니다.
최종적으로 우글거리거나 뜨는 곳이 없는지 잘 확인하시면 끝.
교체후 다음날 밥솥을 열어보니 확실히 다르네요.
전날 밥이 윤기가 살아있어요.
안쪽에 분리가능한 스텐뚜껑에 달린 패킹도 자주 씻었더니 헐렁해서 같이 갈고 싶은데 고건 제품을 찾기가 힘드네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