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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체험단 자격 유지할라고,
'도움이됐어요' 나 구걸하면서
네이버 블로거 마냥
난잡한 특수문자 넣어가며
정작 필요한 정보는 하나도 없는
그런 리뷰 안씁니다.
철저히 내돈내산 제품 핵심만 찝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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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블렌더를 생전 처음 구입해보는
이과 출신 남자 입장에서
이런 전동모터 기반 제품은
도깨비방망이보다 오히려
브라운쪽 제품 신뢰도가 높아 구입해봤습니다.
※남자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런 파워가 필요한 제품은
무선은 절대 유선을 이길수 없습니다.
제 기준에서 무선은 비교대상이 아님.
개인기준 몇몇 구매 포인트만 짚어 드려보겠습니다.
● 같은 가격대비 구성이 괜찮음.
(신일, 키친아트, 매직쉐프등 저가 브랜드 제외)
→ 기왕 구입해서 오래쓸거
개인적으로 있었으면 싶었던 구성이
1L 이상급의 다지기 통이었는데,
쿠팡내 판매하는 핸드블렌더 중에서
대부분의 제품들은 이 다지기통(쵸퍼)가
200~400ml 쬐그만한거밖에 없었습니다.
(또는 정말 비싼 제품에 있던가...)
유일하게 브라운 제품 구성에만
1L 이상급의 다지기통이 있습니다.
● 착탈 방식이 편리함.
→ 솔직히 생에 첫 핸드블랜더라서
이 부분은 다른 브랜드의 방식을
모르기때문에 비교하기 뭐하지만,
어쨋든 처음 써보는 입장에서는
굴곡에 맞춰 끼면 자동 장착되고,
탈착버튼 누르는 즉시
자동 탈착까지 이뤄지는
이 방식이 상당히 편하다 느꼈습니다.
● 가동 스위치 방식 상당히 편리함.
→ 여러 핸드블랜더들이 제각각의
가동 스위치 방식을 갖던데,
힘조절 고정방식은 블렌더 이용시,
매번 변동되는 상황에 대처하기엔
(넣는 깊이, 덩어리에 따라 강~약 조절 필요.)
불편하다 생각되어 브라운 방식이
괜찮을거 같다 싶었는데, 예상이 적중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전동드릴의 트리거 방식 or
자동차 엑셀 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엔 컨트롤 힘들다 느끼지만
천천히 작동하면서 해보면
금새 적응되실겁니다.
● 실전 투입 / 성능 확인
→ 구입후 딱 2종류 사용해봤습니다.
(2종류 모두 튀는 현상은 없었음.)
→ 휘핑기로 가루형 콩국물 제작.
휘핑기 투입할땐 저속으로~
하단부 깊숙히 들어가서 고속으로~
자연스럽게 변환하면 콩국물이
회오리 치면서 알아서 잘 녹아들었습니다.
단, 휘핑기의 구조상 하단 모서리 부분의
콩가루들을 녹이려면 장시간 회오리 치던가,
젖가락으로 모서리 부분 붙은 가루들을 떼줄
필요는 있었습니다.
→ 얼린 딸기로 딸기 쉐이크 제작.
얼린딸기 + 우유 + 설탕 투입후
역시 저속으로 시작해서 천천히 속도를 높여
갈아봤습니다.
초반에는 딸기 덩어리가 들러붙어
안갈리나 싶은데, 이때 우유의 경계면에서
업&다운 몇번 해주면서 블렌딩하면
잘 떨어지면서 골고루 갈리기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큰 덩어리가 갈렸다 싶으면
맨 밑바닥에 딱 붙이고 고속으로
돌리면 알아서 블렌터 안으로 재료들이
흡입~배출 되면서 종합적으로 잘 갈렸습니다.
● 예상되는 단점.
→ 현재까지 다지기를 사용을 못해봤습니다만,
이 다지기의 구조를 관찰해보니
완전 밀폐가 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비커~뚜껑 미세틈 있는 구조,
+ 뚜껑~본체 연결부도 미세틈 있음)
따라서, 아마 향후에 써보면
다지기, 분쇄하면서 발생되는 액체류들은
이 미세틈으로 조금씩은 세어 나올것으로
예상은 됩니다.
(차후 사용할일 있으면 관찰후 추가 후기 예정.)
● 총평
사실상 암만 올인원 핸드블랜더 세트라 하더라도
이 제품의 대안은 많이 있습니다.
당장 같은 브랜드의 MQ7025X 구성만 해도
저 1L 이상급 분쇄통만 없을뿐인데
이 제품 구성과 3마넌 가까이 차이가 나고요.
But 타 제품과 비교가 들어가면
어찌되었건 유명 브랜드 네임의 라인에선
가성비 구성임에는 확실하다 판단됩니다.
(도깨비 / 테팔 / 필립스 등...)
현재까진 개인적으로 추천드릴만한
제품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