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식세기가 도움이 되냐고 남의편이 묻더라구요.
울컥해서 했던 말이
고양이 손이라도 너무 도움되고
이집구석에서 날 위해주는건
이 식세기와 로봇청소기밖에 없다!!
라고 소리쳤네요.
물줄기를 골고루받게 그릇들을 쌓다보면
벌써 설거지 끝났겠다라는 시간이 흘러 현타가 올때가 있어요.
그때 깨닮은것은
시간을 흘렀지만 나의 손목과 손가락 관절은 그만큼 사용하지 않았다입니다.
설거지 몇개된다고 싶지만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고 손목관절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지는 요즘은 될수있으면 연골이 닳아없어지지않게
안쓰는게 최고의 영양제가 아닌가 싶어요.
설거지하면서 아프기도하고 승질이 너무너무나던차에
차선책으로 미니식세기를 구매하였는데
미니식세기의 한계점은 있지만 저는 만족하며
고민하며 상품평을 보고있다면 꼭 빨리 사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3주넘게 사용하면서,,,
세제
에*버제로 타블릿세제와 슈*버블 액상용세제를 구매해서 번갈아가며 사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에*세제가 얼룩이 남아 미닉스는 액상용으로 만들었나?싶었지만
4등분이 아닌 12등분으로 나눠서 사용하니 자국도 안남고 설거지도 깨끗하게 되더라구요. 잘게잘게 잘라 그릇양에 따라 조절해서 사용하고있어요.
액상세제는 5ml가 6인용이라해서 아이들 플라스틱약병에 넣어 3ml정도씩 짜서 사용하니 깨끗하게 설거지되었어요.
린스는 사지마세요.
구매하면서 린스도 주문했다가 반품했어요.
미닉스세척기에는 따로 세제를 넣을수있는 칸이있는게 아니라
바닥에 올려놓는것이기에 린스를 사용할숭가 없어요.
그래서 요즘 나오는 올인원제품으로 사용하면 되요.
얼룩
얼룩제거에 좋다해서 린스를 구매했다가 취소했었는데
실리콘뚜껑은 무슨 세제를 사용하든 얼룩이 남구요.
유리용기와 스텐냄비는 세제품처럼 번쩍번쩍이게 세척되요.
수저통
2층으로 쌓을수 있고 그위에 수저와 요리도구들을 올릴수있게 되어있어요.
며칠 사용하니 조금 불편하기도하고 위에 쌓아두니 밑에 물줄기가 안가는부분도 있고해서 Lg식세기용 수저통을 사서 중간에 끼웠는데 어찌어찌 고정되게 끼워져요,,ㅎㅎ 뒷부분이 잘못쌓으면 밑으로 빠져 밑에 있는 회전날개가 안돌아갈때가 있는데 중간 지지대가 있으니 쌓기도 편하고 더 많이 들어가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문짝열림
이부분이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 같아요!!!!!
저는 당연히 세척과 열풍말림후에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건줄 알았어요.
근데
보통세척으로 했을시 1시간 세척후 2시간건조인데
1시간 세척후 열려 몇분있다가 다시 닫혀서 2시간 건조되요.
그리고 다시 자동으로 문은 열리지 않아요!!!
그래서 출근전 돌리고 나가는 상황이면 보관을 같이 눌러세척하고 나가거나
그냥 1시간 세척다 되면 전원끄고 문 활쫙 열어놓고 나갑니다.
세척후에도 그냥 문닫아놓으면 유리창에 습기차요.
그래서 집게같은걸로 완전히 닫히지않게 열어놓는데요.
내부 조명은 몇분지나면 꺼지는데 앞면창의 open은 꺼지지 않아요.
그래서 1인콘센트 주문해놓았어요. 세척끝나면 코드안빼고 바로 전원차단 누를려구요.
제품
처음 상품을 받았을때 상자가 너덜해서 혹시 반품제품인가 걱정을했었습니다.
거기다 물통에 스크래치가 있어서 깨지는건 아닌가 싶은 우려와
제품내부에 물이 있어 고객센타에 전화를 했었는데요.
모든제품이 그런건 아니지만 제품출하전 오작동 방지를 위해
테스트후 출고 된다는 문구가 있다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물통만 따로 교환이 안된다 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스가 어마어마해서 도전히 교환의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소음
조용하다고 하는데
시끄러워 못살겠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조용하지는 않습니다.
미니세탁기나 탈수기가 집안에서 돌아가네 라는 정도의 소음은 있어요.
동영상 첨부했으니 들어보시면 되요.
현관에서부터 뭐 돌아가나보다 싶은 소음은 나요.
회전물줄기
유튜브에서 보니 그릇을 쌓은후에 위,아래에 있는 회전물줄기판이 돌아가는지 돌려보라고 하는데요. 투명창이기에 중간에 위아레 물줄기가 돌아가면서 뿌리고 있는지 살펴보는것도 필요해요. 중간에 물줄기에 아래틈으로 빠져 못돌아가게 막는일도 있고 분명 막히는게 없는데도 윗물줄기돌림판이 고정되어져 있을때가 몇번 있어서 그때 멈춤하고 다시 손으로 돌려보고 다시 세척누르며 그땐 잘 돌아가더라구요. 한번씩 물줄기가 제대로 흩뿌려지는지 확인해야할것같아요.
그리고 색상
모던한 그레이지인데,,,,
제가 촌스러워서인지 그냥 옆에있는 정수기같은 흰색이 좋은거같아요.
정말,,, 똭,,, 햇빛밑에 오래 노출되어 노래진 누런흰색같은,,,,,,,;;;;;;;;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