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일주일에 30개입 계란 두 판은 먹는 계란 소비가 아주 많은 집입니다.
평소에 각 종 계란 요리는 물론 아침이면 계란을 잔뜩 삶아 애들과 남편 아침으로 제 점심으로 먹고있는데요,
냄비에 계란을 삶아왔는데, 이렇게 계란을 자주 먹을거면 차라리 계란 쿠커를 사는 게 어떨까 생각하던 참에
홈마블 올스텐 2단 멀티 계란찜기를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후기는 해당 제품을 약 일주일간 사용한 후기인데요.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 일단 전 이전에도 계란 찜기를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그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만원초반대의 상품이었어요.
계란을 삶을 때도 구멍을 내줘야해서 번거롭기도했고 플라스틱이라는 점이 찝찝해서 사용한 지 얼마 안되서 처분했었는데, 홈마블 올스텐 2단 멀티 계란찜기는 제품명에도 나와있듯이 '올스텐'이라 일단 위생적인 측면에서는 아주 만족입니다. 가격은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과 꽤 차이가 나지만, 사용해보이 싼 게 비지떡이다라는 말을 체감시켜주는 제품이네요.
- 해당 제품으로 계란만 삶아 드실거라면 한 번에 꽤 많은 양의 계란을 삶을 수 있는데, 제품크기는 되게 큐티하고 자리차지를 많이 하지 않지만 조리되는 양은 상당해서 이 부분도 아주 마음에 드네요.
저는 보통 제일 밑부분에는 조그만 크기의 고구마를 넣고 2단에는 계란을 넣어 조리하고 있답니다. 제일 처음 사용할때는 과연 잘 익을지 반신반의였는데, 일주일동안 계란과 고구마 어느 것 하나 한 번도 설익은 적없이 잘 사용하고있네요 저는 정량의 물을 넣고 고구마에 맞춘 35분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물이 부족하지도 않고 딱 적당합니다. 간혹 후기에는 물이 쫄아들어 중간에 물보충을 해줘야한다는 후기도 보이는데, 이 부분은 각자 조리하는 음식의 종류와 양에 따라 달라지는 점 같네요.
- 제품 자체의 소음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조리가 완료되면 삐삐 소리로 조리 완료를 알려주는데, 조리 시 소음이 없기때문에 초반에는 아 맞다, 계란 넣어놨었지 하는 일이 종종 있었답니다! 개인적은 소리에 예민한 저는 바쁜 아침에 들리는 티비소리, 물소리에도 쉽게 짜증이 나곤 하는데 조리시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도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바쁜 아침에 쿠커 소음이 있었다면 굉장히 신경쓰일 것 같았거든요.
- 아쉬운 점이라기보단, 유의해야할 부분은 화상주의 입니다. 아무래도 올스텐이다보니 뚜껑부분도 상당히 뜨거워지는데요. 뚜껑 손잡이 높이가 낮은 편이라 뚜껑을 열 때 무심코 잡았다가 손끝이 뜨거웠던 적이 몇 번 있답니다 이건 제 부주의지만 그래도 제품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까 싶어 적어보네요.
- 홈마블 올스텐 2단 멀티 계란찜기는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단점을 찾아볼 수 없는 제품입니다. 한가지 굳이 찾자면, 살짝은 높은 가격대...? 저와 같이 계란 소비가 많고 자주 계란 혹은 고구마나 감자 등을 쪄드시는 집에는 충분히 소비할만한 가격같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 어쩌다 한 번 사용하실 분들에게는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럼 저의 리뷰가 어느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 마칠게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해당 리뷰는 쿠팡 체험단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해보고 작성하는 사용후기입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