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팬에 구우면 돼요~!
하며,
나중에 정말 꼭 필요해지면 사요~^^
라며 아내가 마다한지가 벌써 33년...
입에맞는 식빵을 찾았다며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고르고 골라 결정 했는데...
크지도 작지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보면볼수록 빨간 조약돌 처럼
단단한 모습에 자꾸 바라보게
됩니다.
그냥 토스터기일 뿐인데...
깔끔한 스테인레스 뚜껑과
다이얼식 온도조절 기능 이
특히나 매력적입니다.
ㅊㅇㅂㅌ 냉동식빵을 사놓고
한나절 꺼내놨다가
뜯어먹어도 맛있었는데
슬라이스하여 토스팅하니
겉은 바삭, 속은 쫀득~
아내와 주름살 늘어난 얼굴
마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