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능없이 보온/취사만 되는 밥솥 찾고 있었는데,
이게 용량이나 사이즈가 적당해서 구매했습니다.
가족끼리 국내여행을 자주 가는데 식구가 많아서
냄비밥을 보통 먹는데요. 아무래도 누른밥 있는
냄비 설거지도 쉽지 않고, 다음날은 전자렌지에 데워야 하니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쓸
밥솥을 알아보다가 이게 괜찮아보여서 샀습니다.
레버하나로 보온과 취사를 조작할 수 있어서
엄청 편리하구요. 코드선이 분리되서 말아서 밥솥안에 넣고, 주걱도
같이 넣은 다음 밥솥만 챙기면 되서 엄청 깔끔합니다.
집에서 테스트 사용을 해봤는데,
잡곡밥이 잘될까 걱정했지만 귀리나 현미 다 잘됩니다~
서리태는 불려서 넣었어요.
찜판도 있고 해서 간식으로 만두나 고구마 쪄먹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행갈 때 밥걱정 안해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