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라믹 전자레인지를 구매했습니다.
모델명 : MS23K3523AK
용량 : 23L
얼마전 흰색으로 구입했는데, 또 전자레인지를 하나 더 구입할 일이 생겼어요.
그래서 이번엔 검정색으로 구매해봤어요.
제가 전자렌지를 고를 때 용량을 제일 먼저 살펴봐요.
크기가 작으면 피자같은 것도 못 돌릴 수도 있고, 도시락 같은 것도 안 돌아갈 수가 있더라고요.
(작은 걸 쓰면 내용물을 넣은 후 렌지 안에 접시가 빙빙 안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요. )
이건 23L의 대용량이고, 조작방식도 쉬워요.
버튼식이냐 다이얼식이냐 고민할 필요도 없이
역시 언제나 버튼식을 써왔었기에
이것도 버튼식이고, 또한 용량이 23L대용량인 삼성 전자렌지가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여러면에서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지난번에 사서 써보니 괜찮아서 또 구매했어요.
디자인도 올블랙에 손잡이가 실버색상이라 깔끔깔끔 ㅇㅖ쁨!
● 기본작동법
일단 2번째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노란 동그라미 해놓은 버튼(맨 오른쪽 하단에 있는 시작/+30초라고 써있는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요.
기본 작동이 30초로 시작이 돼요.
노란 동그라미 해놓은 버튼을 2번 누르면 60초 작동되고요.
3번 누르면 1분 30초 작동이 되는 식입니다.
-와 + 는 시작버튼 위에 있어요.
- 가 왼쪽이고, + 가 오른쪽입니다.
2번째 사진에 빨간 화살표와 파란 화살표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왼쪽 버튼을 누르면 10초씩 줄어들고요.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10초씩 더하기 됩니다.
(글로 쓰니까 복잡해보이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쉬워요.)
만약에 20초를 데우고 싶다면, 기본 30초에 -10초해서 20초를 돌리면 되구요.
40초를 데우고 싶다면, 기본 30초에 +10초해서 40초를 돌리면 됩니다.
●조리 완료 알림
조리가 다 되면 삐삐삐삐 4번 알림음이 울려요.
그런데 꺼내는 걸 깜빡 잊고 그냥 놔뒀는데,
1분 후에 한 번 더 '삐~'하고 알려주더라고요~
그래서 언제까지 울리는지 확인한다고 계속 놔둬봤어요.
1분에 한번씩 '삐'하고 짧게 알려주는데, 그걸 총 3번까지 알려주네요ㅎ
3번 알림(총 3분간)이 지나고 나면 그 뒤로는 계속 시간이 지나도 알려주지 않아요.
4분째부터는 아무 소리 안 납니다.
●잠금기능
어린이가 마음대로 조작하는걸 방지하기위해 잠금기능도 있어요.
잠금버튼을 3초정도 누르면 간단하게 잠금 또는 해제 시킬 수 있어요!
●아쉬운점
전자렌지 돌아갈 때 내부가 보이지 않아요.
몇 년전 사용했던 제품은 사용중에 내부가 주황색 불이 들어오면서 전자렌지 안에 돌아가는 게 살짝 보였거든요.
이건 그렇진 않아서 처음엔 약간 불편했는데, 이제 적응이 되서 그런지 이젠 괜찮네요.
(정 궁금하면 정지해놓고 중간에 문 열고 살펴보고 있어요.)
●소음은 적당한 편이에요.
딱히 조용하지도 않고 시끄럽지도 않아요.
그냥 여태껏 사용해 본 일반 전자렌지의 소음 정도인 듯 한데요.
소음이 딱히 제가 써봤었던 다른 전자렌지보다 크다거나 하는 건 잘 모르겠어요. 비슷비슷한 느낌!
어쨌든 소음은 크지 않은 편입니다.
●안에 내부가 넓어서 왠만한 건 다 돌릴 수 있어요.
전자렌지는 진짜 작은 것보다는 확실히 큰 게 좋더라고요.
●전원 꼽는 줄 길이는 직접 줄자로 재보니 대략 120cm정도 되네요.
여태까지 사용해본 대로 솔직하게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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