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지금껏, 앞으로도 같이 할 키친메이트죠. 저희집 주방에 찾아보니 냄비, 프라이팬, 주전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네요. 그와중에 제일 압권은 압력밥솥.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 그 옛날 혼수품목으로 구입했던 아주 오~~래된 압력밥솥(^^)까지 그냥 믿음과 친숙함이 묻어나는 브랜드인 것 같아요.
같이 사는 남자(남자라기보다는 가족이죠ㅎㅎ)가 드립커피 느므느므 좋아해서 드립포트 장만하려고 폭풍검색하던 중에 한눈에 매료된 제품있어 망설임없이 구매하기 버튼 꾸~욱 눌렀어요. 하루의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된 아이가 "키친아트 드립포트"!
벚꽃도 피고 꽃향기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이라그런지 은은한 크림색이 더욱더 이쁜 것 같아요. 스테인리스가 가미되어 그런지 실물로 보니 디자인도 훨씬 고급져보입니다. 손잡이부분 그립감도 좋네요.
모든 주방제품 구입할때 저만의 살림비법!(사실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있는 알짜정보) 사용 전에 포트 삼분의 이 정도의 물을 채우고 식초 두세 티스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2회). 그런 후 깨끗이 세척해서 바짝 말려서 사용했어요. 그랬더니 새제품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도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어쩌면 제가 좀 예민하지 않을 수도 있구요. 스텐이라 안심되고 위생적이라 칭찬해요.
물 끓는 정도는 대체로 빠름~빠름~빠름
동일용량 끓여봤는데 기존에 테* 전기주전자랑 큰차이 못 느끼겠더라구요. 가열되면 버튼이 툭~하고 올라오구요, 빨간 불도 자동으로 Off. 혹시나 깜빡하더라도 자동으로 전원차단되니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어요. 회전받침대도 360도 어느 방향에서든 가능하니까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99%만족스러운 제품인데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사알짝 아주 살짝 있다면 제품과 일체형이 아니고 뚜껑이 수동식이라는 거예요. 그치만 너무 앙증맞게 귀여우니까 애교로 패스~. 오히려 세척할때 더 꼼꼼히 닦을 수도 있을 듯 싶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자차, 자몽차도 머그컵 가득 담고, 저희 부부 커플 커피까지 내렸는데도 포트에 물이 좀 남을 정도로 용량도 커서(1200ml) 둘러앉아 담소도 나누고, 행복함이 꽃피는 티타임 자주 갖고 있어요.
아직은 아마추어로서 드립커피 내 방식대로 내려 마시고 있는 현실이지만 "키친아트 전기드립포트" 주방에 들여놓으니 주방도 환해지고, 차츰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질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듭니다. 라떼아트에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