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건조기는 처음 써봤어요, 우연한 기회에 써 보게 되었는데
우선,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엄청 촠촠하게 ... 맛있게 되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 퍼석퍼석하고 딱딱해 질 거라고 어느정도 예상을 했는데,
기대가 없었어서 그런지 제가 잘 말린건지 고구마, 감이 상태가 좋았던 건지
여튼 너무 맛있게 적당히 촉촉하게 잘 건조 되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우선 저는 고구마/ 감 을 말렸는데요
고구마는 찜기에 쪄서 식힌 다음에 껍질까기 귀찮아서 그대로 썰어서 넣었구요
감도 그냥 썰어서 잘게 잘라서 넣었어요
7시간으로 70℃에 건조 돌렸어요
밤에 해 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걷어내면 되겠더라구요
처음 해 보는 거라서 양을 조금만 했는데, 담번에 5칸 꽉 채워서 하려구요 !
건조의 특성상 부피가 많이 줄어들어요, 감안하시고 크기 잘라서 건조 돌리시면 될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처음 해보는 거라서 감을 너무 잘게 썰었더니 건조되고 나니까 너무 작아졌더라구요
건조되는 동안 돌아가는 소음은 좀 있어요, 저는 부엌 베란다에 올려놓아서 별 상관 없었지만 좁은 실내공간이시면
신경 쓰이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돌아가는 동안 기기에서 미열이 발생해요 , 70℃로 7시간을 돌아가는 거니깐 어느정도 따뜻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막 뜨겁거나 염려될 정도는 아니구요
기기 설치할 때 설명서에 주변 가전기기와 10cm이상 간격 두라고 써있어서
최선을 다해 공간을 구획하긴 했지만 그래도 앞뒤양옆 10cm공간이 안나와서 7cm정도 간격으로 둔것 같아요
여튼 좋아요 *^^* 오래 오래 요긴하게 쓸 것 같아요 건강한 간식 메이커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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