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불안감이 높아져서 고민만 하던 전해수기 구입했습니다.
원래 좀더 저렴한걸 구입하고싶었지만 품절이라, 비싸지만 바우젠으로 구입했는데, 사고보니 바우젠으로 사긴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타제품들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은 [대용량] 입니다.
원래 구입하려고 했던 제품들은 200ml정도라고 하는데, 이건 기본400ml네요~ 사실 이곳저곳 뿌리다보면 400ml도 많은 용량은 아니다싶은데, 200ml라면 쓰고만들고를 계속 반복해야하니 번거로울듯 합니다. 전해수기 구입목적 자체가 소독인만큼 구석구석 뿌리게 되는데, 200ml는 작을듯해요!
두번째는 [자세한 활용메뉴얼] 입니다.
타사제품은 구입해보지않아서 메뉴얼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바우젠은 활용메뉴얼이 진짜 꼼꼼하고 상세하게 기재되어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궁금해할법한 식품류소독, 아이용품, 반려동물용품, 식기류, 의류 등에 대한 사용메뉴얼이 구체적으로 적혀있습니다. 어떤때 소금을 넣으면 좋고, 어떤때는 넣지말아야하는지... 어떤곳은 low모드로 쓰고, 어떤곳은 high모드로 쓰면 좋은지... 자세히 되어있어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세번째는 [심플한 디자인] 입니다.
심플하니 콘센트를 꽂은채 어디에 올려놓아도 좋고, 전해수가 만들어질때도 블루라이트로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보글보글 기포 올라오는 것도 한몫하구요ㅋㅋ 그리고 가볍습니다!
** 내구성도 좋아보여서 몇년은 사용할것 같아요. 30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결코 싼건 아니지만, 소독용액을 1~2년 사서쓰면 그돈 이상 나오지않겠나 싶어요. 전 전해수용액 만들어서 사무실도 가져가고, 부모님도 나눠드렸어요. 만들면 1주일정도는 사용할수 있다고하니까 가까운 곳에 있는 지인들도 나눠주면 좋을듯 합니다! 비싼거 산김에 본전뽑을만큼 팍팍 쓰렵니다~
+ 1주일정도 사용했는데 냄새나는 화장실에 소금넣고 high로 한 물 뿌려주면 냄새도 잡고 좋습니다. 사무실 건물 화장실이 오래돼서 하수구에서 냄새도 올라오고 남자소변기 냄새도 심한데, 일반 물뿌리개에 넣어 비치해두고 변기와 바닥, 세면대, 하수구에 계속 뿌려주니 효과있습니다. 다만 소금을 안넣고도 사용해봤는데 그때 화장실에서는 효과가 미미합니다. (락스만큼 지독한 냄새도 없고, 냄새 1도 안난다 할정도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괜찮네~ 할정도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