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써서 상세히는 모르겠지만 연세 많으신 친정 아빠가 쓰실거라 주문해 드렸는데, 믹서기는 처음 쓸때 조심해야하고, 물기없는 딱딱한 야채 갈때 주의해야한다고, 안그러면 모터 과부하될수있다고 했더니, 겁이 났는지, 처음은 같이하자고해서 다녀왔어요.칼날이 한가지라 잘 갈릴란지...대용량이긴한데...
단호박, 아몬드, 케일, 당근, 연근을 다 생으로 갈아야한다고 하시네요. 물 넣으면 안된다고.
근데 다 물기가 없는것들이라 처음엔 잘 안되고 헛돌아요. 그래서 물 약간 넣고, 커팅으로 여러차례, 그리고 다지기 하고 그리고 믹스로 했어요.
힘은 좋으네요.
시끄럽고, 아랫집에 소음들릴까봐 두꺼운 방석깔고 했어요.
세가지 기능중에 커팅은 연속아니고 버튼 누를때만 돌아가요. 다지기랑 믹스 코스는 버튼 누르면 계속돌아가요.
초고속블렌더처럼 아주 곱게 갈리진 않아요. 쥬스처럼 그렇게는 안되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시니 저도 좋습니다.
다른 홈쇼핑 싸이트에서 회원할인한 가격보다 쿠팡이 싸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