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필립스 미니 블렌더 믹서기에 대한 리뷰를 쪄볼게요 ㅎㅎ
기존에 사용하는 믹서기가 있었는데, 오래 사용하였지만 고장이 안나서 그냥..사용중이었어요.
큰 사이즈였고, 이미 여러가지를 갈았던 전적이 있어서 냄새가 배어있을 것 같기도 하였어요.
곧 둘째 이유식을 시작할때가 되어, 작은 믹서기를 알아보았어요.
비싸지 않으면서도 요리조리 잘 활용할 수 있는, as도 문제없는 제품이면 좋겠더라구요.
배송 받자마자 구성품과 잘 작동되는지 확인해보았는데, 와.. 크기는 작아도 성능은 좋아요.
뭘 넣고 갈아볼까 하다가 깔끔하게 물로! 작동시켜보았는데 아주 시원하게 잘 블렌딩되네요 ㅎㅎ
영상이 짧아 안올라가는게 아쉬워요
일단 저는 이유식용으로 생각해두었던 게, 굳이 큰 사이즈의 믹서기가 필요없다는 점.! 큰 사이즈는 무겁기도 하고요.또 가벼워야합니다..손목지켜..
두번째로는, 1단계와 2단계로 직접 조절하며 갈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이게 왜 이유식만들때 중요하냐면, 저도 단계별로 다이얼을 돌려가며 사용하는 믹서기를 사용해 본 결과, 이유식의 입자를 제가 확인할 수가 없더라고요.
가뜩이나 작동소리도 컸는데, 확인하고 갈고 확인하고 갈고.. 원하는 입자를 얻지 못한 경우도 있었어요.
세번째, 다지기가 가능하다! 작은 통이 다지기 전용 통인데요, 아시다시피 이유식에는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 고기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사용해요. 그래서 아주 편하겠더라구요. 우리집엔 다지기 제품이 따로 없으니 이유식이 끝나고 나면 마늘 다져도 되고요 ㅋㅋ
네번째, 쥬서로 사용할때 따로 덜지않고 바로 텀블러로 사용이 가능하다! 요것도 아주 좋은 장점이에요. 뚜껑도 별도로 있고 혹시나 해서 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이리저리 흔들어 보았는데, 뚜껑도 아주 짱짱해요 잘 새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주 가볍습니다 ㅎㅎ 마음에 들어요.
추가로, 본체의 아래쪽에 뽁뽁이 흡착판이 4개 있어요. 혹시모를 진동으로 인한 낙하 혹은 안전상의 이유인 것 같아요.
아주 디테일한 배려에 좀 놀랐어요. 전혀 생각지 못한 부분이잖아요.
아 정말.. 텀블러, 다지기, 블렌더를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드네요 ㅎㅎ 용량은 600ml이니 딱 아침대용 쥬스나 이유식용, 혹은 아이용으로 최고예요.
안그래도 바쁜 일상에.. 한가지 미니 블렌더 믹서기로, 작지만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계신다면,
필립스 미니 블렌더 믹서기를 추천합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