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끓여먹기 정말 편하네요!
저는 이런 전기쿠커? 비슷한걸 처음 써보는데
이런 제품 자체에 큰 감동을ㅋ 느꼈어요ㅎㅎㅎ
전기코드 꽂아서한다고 뭐 더 느리거나 그런거없고요
세기조절은 2단인데, 라면끓일때는 2단으로 하시면 되고
약간 보온같은 개념으로? 식지않게, 그러나 보글보글 끓지는 않는 세기를 원하시면 1단으로 하시면 돼요.
처음써보는거라 과연어떤원리일까 잘되긴할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우선 냄비처럼생긴 이걸 뚜껑을 열어보면,
생각보다 깊이가 얕아요. 깊지않고, 전체크기의 절반정도가 음식을 담을수있는 공간이에요.
라면 딱 1인분이나 1.5인분정도 가능할꺼같고 2인분은 좀 힘겨울지도몰라요.
(제 사진에 있는 라면은 1인분입니다^^)
그 남은 절반의 공간에 히팅장치가 있나봐요.ㅎ
끓일때 살짝 몸뚱이 만져봤는데 엄청 뜨겁지않고 미지근정도고요.
손잡이 또한 단열잘되고 그립감 좋으며, 스위치 위치와 캡, 다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 색상 모두 화면과 동일하게 이쁘고요
색상 베이비 핑크로 아주 맘에 들어요!
냄비뚜껑은 일반적인 둥그런형태가 아닌 일직선, 완전히 납작한 각도에 손잡이만 톡 나와있는 형태이며 라면 끓을때 물이 바깥으로 넘치지않더라고요!!!
제가 뚜껑덮어놓고 그 물흐를것을 생각못해서 아차하고 열었는데 한방울도 안샜더군요. 이점도 역시 너무 마음에 듭니다.
단점을 생각해보자면..
아무래도 세척이겠죠?
먹을땐 쉽고 편하게 먹긴했는데,
세척은?? 똑같이 물로 씻긴해야하는데, 냄비 겉면 바닥쪽에 물이 닿지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난감했어요!!
전원부는 안닿게 하는거 큰무리가 없지만(손잡이 제일 끝, 바깥쪽에 있거든요)
냄비 밑바닥부분은.. 물 안닿게 하기는 힘든거같아요.
이게 진짜 제일 큰 불편이자 단점입니다.
두번째는.. 굳이 꼽자면 용량이겠죠?
전 이게 이렇게 작은지는 모르고 라면 2인분은 쉬울걸로 예상하고 샀거든요ㅎㅎ
근데 그정도는 아니고, 딱 혼자 편하게 컴터하면서 옆에 라면하나 딱 해가지고 후루룩 먹기 좋은, 그런용도로 보입니다.
둘이 사용하기보다는요.^^
(완전 불가능은 아니지만, 크기가 크지는않아요!^^)
총평은 가성비로 따졌을때 대박적이고
디자인도 훌륭, 무게 등 각종 디테일 모두 만족.
그러나 세척의 불편함으로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인 편의성을 크게 반감시킨다 정도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