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 이걸 벽면에 설치한것이 아니고 천정형식으로 거꾸로 설치했어요...소아과 옆의 약국이다보니 아이들 시럽에 약을 갈아서 타줘야 하다보니 주로 믹서기에 알약들을 가루약으로 만들고 그 가루약을 액상약에 타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약의 가루가 엄청나서 없던 비염도 생기고 어쩔때면
한번식 숨쉴때 재수없이 제대로 타이밍이 맞을시 가루약의
가루가 숨이 탁 막히게 목구멍에 걸릴때도 있어요..
기술이 더 좋다면 먼가 덕트를 만들어서 이런 가루를 빼낼것인데
그런 기술도 없거니와 임대로 하고 있는 약국에 갈비 꿔먹는 고기집처럼 천정에 덕트 설치했다가 상가주인이 원상복귀하라고
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것에 어쩔수 없이 이제품을 사서 천정에 달았어요...효과는 완전 만족하며 생각보다 소음도 크지 않아요. 첨에는 천정형 사려다가 같은가격에 풍량도 자고 해서 값은 싸고 풍량도 좋은 이 제품으로 천정에 달았습니다..
또한 천정에 달면 스위치 역활을 해주는 끈이 90도로 꺾기기에 전파사가서 천원주고 스위치를 따로 사서 작업했어요..끈은 미리 당겨놓고 조립했기에 쉽게 해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