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빵을 먹을 정도로 빵을 너무 좋아하는 빵순이입니다.
야외 어디 카페를 가도 빵이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가는건 당연하고, 집에서도 빵을 해먹을 정도로 빵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조만간 제과제빵 자격증을 딸 예정입니다.)
그렇다 보니 기존에 쓰던 토스트기가 있었지만, 좋은 기회로 새로운 토스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건 "필립스"사의 토스터였는데요, 이 제품도 너무 좋은 제품이라 몇년동안 너무 잘 사용했는데, 이번에 마련한 "테팔 메탈릭 프리미엄 토스터"를 사용해보니… 어쩜… 너무 신세계 였습니다.
기존 "필립스"사 혹은 타사 토스터와 다른 점은 일단 첫번째, 해동기능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빵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한번 구매할 때 많이 구매하는데, 실온 보관을 해두면 유통기한도 짧아져 오래 두고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구매하면 바로 먹을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 놓는데요. 빵을 먹고 싶을 때 냉동된 빵을 빼서 바로 토스터에 구우면 맛도 없고, 더 딱딱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실온에서 해동해 놓고 해동이 어느정도 되면 토스터에 구워 먹었습니다.
하지만 테팔 제품은 해동 기능이 따로 있더라구요???
기존에 해동 시간이 많이 필요했던 때와 달리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 토스터에 넣고 바로 해동 시켜 구워 먹으면 보통 토스터에 구워 먹을 때와 똑같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기다리는 거 너무 싫어하는데, 바로바로 먹을 수 있다는게 제가 생각한 첫번째 장점이었습니다.
두번째, 식빵 외 베이글도 구울 수 있게 타사 토스터보다 빵 넣는 구멍이 큽니다.
빵순이라 식빵 말고도 베이글도 너무 좋아하고, 특히 살짝 구워서 먹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기존 토스터는 얇은 식빵만 들어갈 정도로 구멍이 작다보니 베이글은 후라이판에다 항상 구워먹었습니다.
물론 후라이판에다 구워서 먹어도 맛있었지만, 빵 조리후 설겆이를 해야 한다던가, 눈앞에서 계속 조리를 하고 있어야 한다던가… 불편함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테팔 토스터로 베이글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그냥 베이글을 넣고 굽기 조절 후 레버만 내리면 끝이라서 너무너무 편했습니다. 굽기 조절도 알맞게 잘하면 밖에서 사먹는 것처럼 너무 맛있게 되서, 이제는 식빵 보다는 베이글을 더 많이 조리해 먹으려고 합니다. 다양한 빵을 구울 수 있어 너무 만족합니다.
세번째, 기존 사용했던 토스터를 먼지방지 뚜껑이 없어서 먼지도 많이 들어가고, 뚜껑을 따로 만들어서 덮어줘야 했었습니다. 또한 타사 토스터기의 뚜껑은 플라스틱 재질이라 빵을 구우면 그 위가 뜨거운 상태라 바로 덮어놓을 수 없어 출근시간엔 사용하기 너무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테팔 토스터를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뚜껑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너무 튼튼했고, 모양도 알맞게 딱 떨어지고, 빵을 구운 후 바로 덮을 수 있어 먼지 들어갈 걱정, 빵을 구워 먹을 때에도 혹시 먼지가 묻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전혀 안해도 될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네번째, 한번 빵을 구워 먹을 때, 수량을 많이 해서 먹곤 하는데, 그때마다 나중에 먹는 빵이 식어 맛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다시 구울 수도 없어 그냥 그채로 먹었는데, 이번 테팔 제품은 특이하게도 "재가열" 기능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토스터에도 못봤던 기능이기도 했고, 실제로 재가열해서 먹으니 굽기도 더 구워지지 않고, 따뜻하게 가열이 되서, 갓 빵을 구웠나 싶을 정도로 따뜻하고 맛있게 잘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도 "전면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라 집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너무 이쁘고 고급스러워 보여, 기존에는 사용 후 안보이는 곳에 넣어뒀는데, 그냥 꺼내놓고 디피를 해도 너무 이쁠 정도로 디자인이 너무 잘 빠졌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고, 가격에 비해 기능도 많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라, 못쓸 정도로 망가지지 않는 이상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 판매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쿠팡체험단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구매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