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댁에서 쓰던 전자레인지가 수명을 다 했는지 음식이 데워지지 않아 부랴부랴 새 전자레인지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요즘 가정에서 전자레인지가 없으면 정말 불편하구나 하는 걸 이번에 많이 느꼈어요
냉장고에 들어갔던 음식은 필히 전자레인지로 데워야 하고, 헷반이나 간편식 자주 먹는 집은 또 필수로 전자레인지가 필요하고, 해동할 때도, 간단하게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싶을때도 전자레인지를 찾게 되네요
아 전자레인지 없으면 안돼~~ㅠㅜ
그래서 최대한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고르고 또 빠른 배송하면 쿠팡이죠 ㅋ
LG전자 MW23BP 로 구매했는데 넘 만족합니다
제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과 같아서 성능이나 사용 편의성에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기에 아무 고민없이 추천하고 구매할 수 있었어요
어머니가 써 보시고는 예전 전자레인지보다 음식이 더 잘 데워지는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 같은 시간을 데윘는데 음식이 더 따뜻했을거예요
출력이 1000w이기도 하지만 인버터 모터라서 조리시간이 단축된다고 하더라구요
육류 해동할 때 g수대로 선택해서 돌릴 수 있는데, 다른 제품으로 돌렸을 때보다 육류 양 끝이 익어버리는 현상이 덜했어요
메뉴가 엄청 많은데 저는 주로 데우기 용도로 사용하고, 즉석밥, 국, 해동 등 몇가지만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많은 메뉴들이 도어를 열면 상단에 적혀있어서 따로 사용설명서 펼처들지 않아도 돼서 편리합니다
거기 적혀있는데로 누르면 계란찜이나 요구르트 등 간단한 요리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여러가지 기능이 많아요
도어가 강화유리로 되어있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형디자인도 좋고,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는 동안 내부가 들여다보여서 좋아요
내부가 안 보이는 제품 써 봤는데 음식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확인이 안되니까 넘 답답했거든요
음식이 너무 데워져서 끓고 있거나, 씌워놓은 랩이 부풀어 오른 모습을 보면 바로 작동을 멈출 수 있어야 하니까요
완전 투명 유리는 아니라서 어둡게 들여다보이긴 하지만 보일건 다 보입니다 ㅎ
이 제품 터치식인데 홈페이지 상단 제목에는 버튼식이라고 되어있어요 수정하셔야 할 듯요
버튼식 전자레인지를 오래 쓰다보면 버튼이 꼭 고장이 잘 나더라구요
이 제품은 터치식이라서 가볍게 톡 터치하면 바로바로 잘 인식되고, 사용하기도 편리하게 잘 되어있어요
용량이 23L 라서 큰 접시도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