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입하자마자 냉장고에서 내 놓은 계란을 30분 밖에 두었다가
삶아보았는데 아주 만족하게 잘 익어서 잘 먹었어요.
그리고 오늘은 일부러 냉장고에서 꺼내어 윗쪽에 구멍을 내고 바로 삶아보았어요.
전원을 넣고 9분후에 전원이 자동으로 꺼졌고 뚜껑을 열어보니 가운데 있는 계란만 깨져있고
사이드에 있는 계란은 모양 그대로 잘 익었어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면 가운데는 비워두고 사이드로 둘러서 삶으면 안 깨질것 같네요~~
계란을 올려 놓고 신경 안써도 되니 너무 편하고 맛있는 삶은 계란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제가 사용해보고 너무 좋아서 친구한테 선물했어요
신랑 출근할때 두유하나에 삶은계란 2개씩 가지고가요 너무 간편해서 귀찮니즘도 없이 잘챙겨주네요
아이들간식으로 만두랑 옥수수 자주 해주고요
저는 브로콜리 쪄서 치즈올려 전자렌지 30초 돌려먹는데 진짜 별미예요
사용이 너무 간편해서 창고에 들어갈일도 없을것같아요
찌고나서 열판이 탈때가 있는데 물 담고 식초 몇방울 넣어논 후 1시간 정도후에 헹주로 싹 닦으면 깨끗해져요
시간 재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네요. 물만 맞춰서 넣으면 알아서 꺼지는데 2-3분 기다려야 여열로 완숙되네요. 바로 꺼내본 건 반숙이었어요. 크기도 작아서 보관도 용이하구요.
다만 물끓을 때 뚜껑이 가벼워서인지 들썩거리면서 물이 약간 넘칩니다. 다음에는 쟁반 깔고 하려구요.
계란에 구멍 안 뚫고 6개 넣었는데 1개만 터졌어요.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삶은 계란 만들기에 아주 편합니다. 반숙-완숙 조절은 별도의 타이머를 가지고 하면 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숙 정도는 구멍 뚫은 계란 넣고 물 붓고 (들어있는 컵의 2/3) 스위치 올리고 나서 11분 후에 바로 꺼내서 찬물에 식히면 되는데 이건 사이즈가 큰 왕란 기준이므로 계란 크기가 작거나 갯수가 여러개일 때는 거기에 맞춰 시간을 가감하면 됩니다.
깜찍하게 작으면서도 계란은 맛있게 삶아줘서 만족도가 매우 큽니다. 제품 구매는 집이 복잡해지는 게 싫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뒤 신중히 하는 편인데요. 직장에서 맛본 찜기로 삶은 계란 맛이 집에서 냄비로 삶은 계란보다 훨씬 맛있는 걸 깨닫고는 바로 구매했답니다.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