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트 교체 시기가 돼 눈여겨 보다 샀습니다. 원래는 흔히 쓰이고 가성비 좋은 쇠 색깔로 골랐는데 마늘님께서 질색팔색하셔서 재빨리 취소하고 이걸로 선회합니다. 그간 실용성만 따졌는데 미적인 부분도 간과해선 안 될 것 같다는 뼈아픈 교훈을... ;(
가격이 싸서 걱정했는데 디자인 색 모두 잘 빠졌습니다. 가성비 면에서도 크게 떨어지진 않을 듯합니다. 가열 빠르고 쓰기 편합니다. 만족합니다.
1.7리터가 최대용량인데 1.5 정도로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끓이는 힘이 좋아서 넘칠 수 있어요.
매뉴얼에도 있지만 안쪽 스탠 바닥 청소는 간단한데 물과 식초로 세척하시면 됩니다. 뚜껑 꼭 열고 하셔야 넘치지 않습니다. 뚜껑 열어도 넘칠 수 있으니 근처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