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도착한 택배박스의 크기를 영접하고, 꽤 놀랐네요. 10단이라서 어느 정도 클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직접 보니까 사이즈가 꽤 크네요. 가로 435, 세로 535, 높이 417로 세로가 더 길어요. 수치만으로는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알수 없기때문에 구매전에 제품을 놓고 사용할 장소에 맞는 크기인지 확인해야합니다. (저도 지금 예상보다 큰 사이즈에 어디에 놓고 사용해야할지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냄새때문에 베란다에 놓고 사용하려고는 했지만, 앞베란다는 세탁물을 건조하는 공간도 있기 때문에 뒷베란다에 놓아야할 것 같네요. 근데, 자리를 마련해야해서~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크기가 크지만, 불필요한 공간없이 꽉찬 10단 구성으로 알차고 심플하게 디자인 되었네요. 식품건조기는 대부분 비슷비슷한 디자인인 것 같아요. 굉장히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어요. 무게가 17kg을 넘어서기 때문에 어르신이 들어서 옮기다가 허리다칠 수 있을 것 같으니 조심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런 식품건조기, 특히 대용량은 젋은 세대가 사는 집보다 어르신분들이 많이 구매를 하실 것 같고, 실제로 저희 부모님과 장모님 집에도 심품건조기가 다 있으시니까요. 가끔 감당안되는 양의 과일이나 채소등을 그냥 놔두면 못먹고 썪어서 버리기 때문에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예전에 고구마말랭이를 어마어마하게 말려서 주셔서 감당이 안되었적이 있지요.
조작은 터치형식인데, 날씨가 건조해서 그런지..손톱가까운 부분으로 누르니까 인식을 잘 못하네요. 완전히 손가락으로 눌러줘야 인식을 합니다. 요즘은 모든 가전제품이 터치식이라서 따지고말것이 없네요.
제품 뒤에는 같이 동봉되어있는 필터를 장착해야하는데, 외부의 공기를 빨아들이는 방식이라서 먼지를 한번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없는 것보다는 분명히 나을 것 같네요. 분명 사용하다보면 필터부분에 먼지가 많이 끼어있을 것 같고, 종종 털거나, 씻어서 말려써야 되겠네요.
식품을 올려서 말리는 철망은 가로세로와 위아래 구분이 있으니까 잘 확인하시고, 끼워넣으셔야합니다.
식품건조기가 있으면 분명히 좋긴해요. 특히나 정수기물 그냥 마시면 맹맹~하니 잘 안먹혀서~ 건조된 레몬슬라이스를 넣어서 마시면 그나마 하루에 충분한양의 수분을 섭취하기가 편하더라구요. 근데 이 건조레몬슬라이스를 돈으로 사려면 꽤 비싸요. 계속 꾸준히 사먹어야하니까..근데, 이런 식품 건조기가 있으면 레몬사서 말리면 반에반값도 안들어요. 그외에도 아이들 간식도 만들수 있고, 가끔 축축하면 안되는 음식도 다시 한번 건조시켜서 먹을 때, 활용하면 좋아요. 근데, 여기서 문제는 저희 같이 핵가족이고 젋은 세대의 가족에게는 사이즈면에서 좀 부담이라 좀 작은 것이 좋을 것 같구요. 고추를 말려야하거나~ 과일이나 채소를 자주 말려야하는 어르신분에게는 있으면 확실히 좋은 사이즈에요.(부모님이 주택에 사시면, 이정도 사이즈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이즈가 부담이면, 오쿠 식품건조기가 사이즈가 여러종류라서 제품을 놓을 장소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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