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색상도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이라서 아마도 장난감 비슷한 느낌이겠거니... 하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번듯한 주방 용품 하나가 도착해서 약간 놀랐습니다.
물론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지만, 예상보다 괜찮아 보이는 제품이 도착해서 기분이 좋았네요, 일단 첫 인상은 합격이었습니다.
무언가를 구워서 먹어볼까 싶었는데, 제품을 자세히 보니, 기름이 빠지는 구멍이 따로 뚫려 있지 않고, 한 쪽 구석에 모일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고기 등을 구워서 조리 하려면, 이 곳에 모인 기름을 키친타올 등으로 빨아내가면서 구워야 할 것 같아서, 차라리 국물이 적당히 있는 전골이나 조림 요리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메뉴를 '소고기 버섯 전골'로 정하고 아내와 딸, 그리고 아들, 이렇게 세 명이 함께 식사를 했는데 아주 대만족이라고 하네요.
일단, 크기와 용량이 식탁 위에서 조리 후, 음식이 식지 않게 유지 하면서 2~3 명이 먹기에 딱 적합합니다.
온도 조절도 5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니,음식의 종류와 양에 따라 적절히 조절 해가며 먹을 수 있고, 뚜껑이 유리로 되어 있으니, 음식의 조리 상태를 보면서 조절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또한 식사를 마친 후, 설거지 할 필요 없이, 키친타올로 닦아 내기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니 더욱 편리합니다. 이런게 바로 가성비가 아닐까 싶네요.
구이 요리도 기름이 적은 '새우 소금구이' 같은 요리는 쿠킹 호일을 깔고 하면 괜찮을 것 같고, 보쌈 등의 요리를 식지 않게 데워가며 먹기에도 좋을 것 같으니, 다음에 꼭 도전해봐야 하겠네요.
이 모든게 테이블에 올려 놓고 먹기에 절묘하게 만들어진 크기 덕분인 것 같습니다. 1~2인 가구의 식사 및 술상 용도로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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