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돌이 세탁기 처음 써 보는데
잘 쓰다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탈수가 안 돼서
막 이리저리 검색해 봐도 원인은 너무나 다양한데
기사 부르자니 부담되고;
일단 세탁기 뒤집어 봤더니 벨트가 끊어져 있길래
이게 원인인가 싶어서 벨트에 적힌 숫자대로 검색해서 사 봤음
이런 거 난생처음 해 보는,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 혼자서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정도임
너무 단단해서 손 다칠 수도 있으니 목장갑 필수!
단 돈 몇 천원으로 기사 부를 돈 굳었음 ㄷㄷ
안 돌아가던 세탁기가 새 생명을 얻었네요.
20년이 넘어서 보내주려고 했으나
벨트만 갈아줘도 된다길래...
원래 장착 된 것도 "동일" 거 길래
똑같은 걸로 갈았어요.
세탁기 벨트관련 블로그 보면 어떤 건 끊어지기도 하던데
요놈은 15년 넘게 썼어도 약간 헐거워진게 다예요.
믿음직스런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