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인생 6년차 삶의질 향상 그 자체..
1. 구입이유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자취인생템을 보고 따라 구매했다.
매번 빨래를 하기싫어하는 이유가 널고 개는 과정이 싫어서였는데, 건조기가 있으니 그냥 넣었다 빼서 바로 개면 되니까 그게 너무 만족스럽다.
2. 활용도
이번에 이사를 가게되어 빨래를 밖에다 너는데 하필이면 강추위가 들이닥친날이어서 수건이 얼어버릭길래 쿠팡로켓배송을 시켜서 언 수건을 녹일수있었다.
3. 단점1. 소음
원룸은 추천하지않지만 1.5룸이나 2룸이상 건조기의 소음을 피할수있는곳이면 추천한다. 생각보다 소음이 커서 문을 닫아놓아야 성가시지않은데, 건조기가 습한 바람을 뿜어내서 창문을 열어놓을수있는곳이 적당해서 방이 두개이상인곳이 좋겠다.
세탁실에 두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세탁실이 베란다에있어 추울까봐 밖에 못두겠다. 실내용 건조기라고 한다.
나는 그래서 드레스룸에 두었다.
전면으로 45cm, 후면으로 15cm, 양옆으로 10cm 공간만있다면 괜찮다고 한다. 후면에 습기 배출구가있으니 구매전에 그럴만한 여유공간이 있는지 고려하고, 구입 후 공간 배치시 고려할 것.
4. 단점2. 부피
생각보다 차지하는 부피가 크다.
자취생용 3킬로 건조기인데 부피가 이정도라니
그래도 위치를 들고다니면서 옮길수있을 정도다.
5. 건조양
유튜브에서는 수건 7개 정도 들어간다 그랬는데 들어는 간다.
근데 나는 수건 5-6개 넣고 2시간 30분정도 표준 건조로 말려야 적당히 따땃하게 말려지는 것 같다. 수건은 참고로 쿠팡에서 산 송월타월 40수 호텔수건 200g이다. 좀 얇은 수건이라면 좀더 많이 들어갈 것 같긴하다.
6. 수축?
애초에 수건이랑 속옷 잠옷 정도만 건조하려고 산 건조기라서 수축 등은 일어나지않았다. (원래 수건속옷 외에 빨래를 잘하지않음)
7. 먼지
본가에서도 건조기를 쓰지않고 빨래방에서 한두번 써본게 전부인데 먼지가 이렇게 많이 나는지 몰랐다. 수건을 털면 먼지천국이어서 청소기를 돌려야 할 정도.
수건에서 나오는 먼지인지 옷들에서 나오는 먼지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건조기 돌리면 엄청 나온다
8. 결론
소음을 차단할수있는 공간분리만 된다면 자취생에겐 최상의 건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