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화면이 궁금해서 골랐는데, 색감 등은 만족합니다만, 글래어 패널이라 빛 반사가 거슬리네요.
고화소의 300nit 이상 LED 패널을 사는 것도 나름 좋을 듯 합니다.
윈도우11 FPP 구매해서 설치를 하는데, SSD를 인식 못합니다. 그래서 Acer 홈페이지 가서 드라이버를 중간에
설치했어요. 즉, 여분의 USD 저장장치가 있어야 합니다. 윈도우 설치 중에 요거를 바꿔 꽃아서
드라이버를 설치합니다. 설치 후에는 다시 윈도우 설치 USB를 꽃아주면 됩니다. 이제 SDD 를 잘 인식합니다.
즉, 설치 전에 별도 USB에 필요한 드라이버를 미리 몽땅 다운받아 놓는게 좋습니다.
또한 윈도우 설치 중에 인터넷을 찾아야 합니다만 못 찾습니다. 와이파이를 못찾고 랜포트도 이건 없습니다.
그럴 때, shift+F10 누르면 명령어 창이 나오고, oobe/BypassNRO 를 치면 재부팅하면서 인터넷 찾는거를 skip 하고 윈도우 설치를 계속 합니다.
윈도우 설치가 끝나면, Acer Quick Access 에서 일반모드로 설정하면 팬소음도 거의 없습니다.
문서 작성이나 유튜브/동영상 용도라서 팬 돌아갈 일이 없기도 합니다.
게임용 노트북도 아니고, Iris Xe 도 아니고... RTX 도 안달렸고.....
사용중 불편한 점은, 전원을 뽑으면 삑~ 소리내면서 화면이 나갔다가 다시 들어옵니다. 원래 이렇게 설계한 듯.
전원은 100W 를 쓰는데, 밧데리를 80%까지만 충전하게 제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밧데리 30% 정도 남았을 때는 거의 100W 로 충전하다가 어느 정도 차면 조금씩 와트수가 떨어져서
충전합니다. Toocki 100W 충전기에 표시된 걸로는 일단 그렇네요.
그리고, 접지 전원이 안된 상황에서는 노트북 전체에서 약한 전기가 흘러 나옵니다.
메탈 케이스라 어쩔 수 없네요. 대부분의 가정은 접지 전원이므로 해당 없을 듯 합니다.
--------------------------------------------------------------------------------------------------
3주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전원 연결하여 사용중인데, 갑자기 전원이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나오네요.
노트북 오른편 충전램프 불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합니다.
다른 충전기로 확인하니, 배터리가 5% 수준임에도 20W 로만 충전이 되니 점점 배터리 전원이 떨어지죠.
매뉴얼에 보면 노트북 뒤집어보면 배터리 리셋하는 구멍이 있는데, 4초간 눌러주면
배터리를 다시 장착한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해보니 이제 98W 정도로 정상적으로 충전이 됩니다.
배터리 리셋하는 구멍이 있는 걸로 봐서 고질적인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7년 동안 사용한 삼성노트북은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는데... 에휴
외산 노트북은 처음 써보는데 신뢰에 금이 가네요.
------------------------------------------------------------------------------------------------
아무래도 배터리 충전시간 측정하는 프로그램이 문제인가 싶기도 하네요.
설명에는 100% 충전했다가 5%까지 다시 방전했다가 충전하면서 충전예상시간을 보정하는
프로그램 같습니다. 요거 건드렸다가 노트북 뒤집어서 배터리 리셋 한 번 했네요.
지금은 새로 구매한 노트북이라 이걸 할 필요는 없을 듯 싶기도 해서 80% 충전제한만 걸어놓고
사용중입니다. 그 이하로 방전되도 어댑터 끼워 놓으면 80%까지만 충전하고 멈춥니다.
혀튼 아직까지는 잘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윈도우 설치 완료한 후 보니깐 D 파티션에 드라이버가 잔뜩 있네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