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리뷰 안 쓰는데 리뷰 남깁니다. 갤럭시북2 NT550XED RAM 16GB, SSD 628GB 구매했습니다. 대학생 때 쓰던 노트북이 고장나게 되며 대학원에서 쓸 문서 작업 용도의 노트북을 찾게 됐고 본 제품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단순한 문서 작업으로는 기본 성능인 4GB도 쓸만 하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8GB 업그레이드 안전하게 추천드리고, 좀 더 굴린다, 롤 정도 한다 싶으면 16GB 추천 드립니다. SSD는 선택 옵션의 용량에 따라 2.5 SATA를 슬롯 2에 추가하는 방식이 있고, 슬롯 1의 기존 NVMe M.2를 동일한 삼성 정품 SSD로 용량만 업그레이드 하여 교체하는 방식이 있으니 구매 전 참고해주세요. 일단, 노트북 전원 켤 때 부팅 정말 빠르고 기본적으로 네이버 열거나 한글 문서 열 때 정말 빠릅니다. 처음 켜고 한글 열었을 땐 버벅거림 있어서 당황했는데 몇 번 켜니 바로 사라졌어요.
제품 장점
1.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음: 본 모델처럼 저가형 모델은 삼성에서 RAM, SSD의 슬롯을 2개로 해 추가 및 교체 등 업그레이드에 용이하도록 출시하였습니다. 하여 본 판매처에서도 기본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만 저의 경우 16GB RAM(DDR4 25600) 삼성 정품 RAM을 추가 구매해 16+16GB 업그레이드까지 맞췄습니다.
2. 가격이 저렴함.
3. 저가형 같지 않게 디자인이 예쁨.
제품 단점
1. 갤럭시북3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무겁고 두껍습니다. -그러나 1.81kg와 1.57kg, 18.5mm와 15.4mm로 근소한 차이입니다.
2. 개인적으로 키보드에 쓰이는 부자재가 갤럭시북3에 비해 저렴한 느낌이 듭니다(까끌까끌한 재질에 키가 낮음). -하지만 둘 다 써본 결과 타이핑 시 본 제품의 키보드가 차이가 클 정도로 수업 때 쓰기엔 부담이 더 적었습니다.
3. 화면이 저반사 필름을 낀 것처럼 무광 느낌이 있음. -그러나 블루라이트 차단할 겸 인터넷에서 보호필름 구매해서 부착하면 광이 나는 화면으로 바뀌면서 해결됨.
본 판매처에 관한 후기: 처음에 RAM 추가 작업을 했을 때 매뉴얼대로 했음에도 전원이 아예 들어오지 않고 충전도 안 되는 상태가 발생하였음. 판매처 측에서 빠른 응대를 통해 교환해주겠다고 했고 급히 써야 한다고 하니 바로 출고하는 쪽으로 진행해주겠다고 했음. 다만, 인근 삼성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해 본 부분에 애를 먹었으나 삼성은 AS 처리가 잘 돼 있어 절차가 어렵진 않았고 다행히 센터 방문을 통해 잘 해결됨. 오히려 바로 교환했으면 주말에 못 쓸 뻔했는데 삼성 서비스 센터에서 빠르게 처리가 돼 좋았음. 이후 부자재 불량으로 불편함을 느꼈지만 교환 신청하자 긴 경과 없이 바로 처리해주었음. 정말 빨리 교체 받았음. 그리고 추후 추가적인 질문에도 정말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주고 상담사의 개인적인 견해도 함께 덧붙여줄 정도로 고객 응대를 최선으로 함. 개인의 희망으로 추후 추가적인 SSD 용량 변경도 조심스럽게 요청하였는데 귀찮을 수 있고 불가능하다고 안내해도 별 수 없었는데 정말 흔쾌히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말씀 주신 내용도 공감된다며 요청 수락하고 바로 판매처 측에서 택배 예약까지 잡아주셨습니다. 처음엔 새 물건 받자마자 일이 꼬여(업체 측 잘못이라고 볼 순 없고 확률상 운이 나빴음)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는데 사후 처리나 응대, 기타 서비스 등에서 정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