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살까말까 고민하던 중에 마침 갤럭시 북이 눈에 들어왔어요 원래는 데스크탑을 쓰던 사람이라서 그동안의 노트북은 데스크탑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상품 리뷰나, 사양을 보니, 이 정도면 무리 없이 작업까지도 사용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결정하게 됐어요
노트북을 처음 사보는 거라서 배송을 받고, 개봉을 하기 전까지도 반품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막상 개봉을 해서 전원을 켜보니 그 동안 왜 고민했나 싶을 정도로 훌륭한 제품이었어요 일단 만듦새도 너무 좋고 디스플레이가 너무 좋아요 펜이 호환되는 모델이라는게 진짜 큰 강점인거 같아요. 아이패드나 갤탭같은 태블릿을 사려다가 노트북을 구매한건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어떤 분들은 기대 이하라는 평이 있던데, 아마도 펜을 이용한 그림이나 디자인 작업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에서 펜으로 그림,디자인작업을 할수 있다는 것은 정말 너무너무 큰 장점이에요.
게임을 잘 하지 않아서 중저사양 데스크탑에 액정 타블렛까지 구매하면 사실 갤북4프로360 보다 가격대가 더 올라갈거에요 제 기준으로는 정말 최고의 가성비입니다. 가볍게 (이모티콘,낙서 등) 끄적대시는 분들한테는 무겁다, 혹은 과하다 라고 느껴질수 있는데 저는 꽤나 무거운 작업을 하고, 프로크리에이트 정도로는 작업할수 없는 사이즈라서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게임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하지만 롤 같은 저사양 게임정도는 렉없이 돌아가더라구요 근 몇년 사이에 본 노트북 중에서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램 시리즈와 고민했는데 운영체제 ? 가 달라서 갤북이 더 작업하기엔 좋을 것이라는 말을 봐서 갤북으로 왔습니다. 추천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레이컬러도 이쁘긴 하지만 실버나 화이트컬러가 있었음 좋았겠다 정도.. 배송도 퀵으로 받았는데 2시간 이내에 수령받았고 제품도 하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