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에 구입했습니다.
평소 워드 작업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가끔 사진 편집 및 영상 편집을 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워드 작업이 주인지라 구입 전에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막상 써보니 고민한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ㅎㅎ
현재는 무척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모니터를 바꾸지 않아도 되는 분이라면 차라리 맥 스튜디오를 장만해서 작업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성능도 좋고, 노는 모니터가 생기지 않아 좋습니다.
애플 기기는 예전에 핸드폰과 아이패드 사용을 했었는데요,
막상 맥 스튜디오를 사용해 보니 이전에 사용했던 게 있어서 그런지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기계치이지만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해 보셨던 분이라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을 듯합니다.
제가 이 제품을 쓰기로 마음 먹은 부분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
1. 디자인
애플은 일단 디자인이 깡패죠.
게다가 가로세로 제 손바닥으로 한뼘*한뼘의 조그마한 크기로 포토샵과 프리미어프로가 슝슝 돌아간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깔끔하면서도 심플해서 컴퓨터 책상 위에 툭 올려 두어도 굉장히 예뻐요.
어째서 애플=갬성 인지도 실물을 보고 또 경험해보니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2. 성능
성능은 정말... 어째서. M1, M1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물론 최신 버전도 나왔지만, 현역으로도 충분히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스팀으로 게임도 돌리곤 하는데요, 윈도우 버전의 컴퓨터 성능(글카 및 램, 하드 모두 준수하게 맞춘 컴과 비교 중) 보다는 달리지만, 단순 캐주얼 게임이라던가 방탈출, 휴먼폴플랫 등의 게임은 즐길 수 있습니다.
사실 단순 워드 작업 및 유툽 등. ott 사이트를 이용하는 거라면 굳이 맥 스튜디오까지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돌아가긴 하죠.
그래도... 성능이 좋으니 부담없이 마구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컴을 사용하다 보면 하드가 꽉 차지 않아도 조금씩 부팅 속도가 느려지곤 하잖아요?
이 녀석은 그런 게 전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맥스튜디오 깡통 버전이지만, 이 녀석이 죽을 때까지(?) 한 번 야무지게 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