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맥을 다시 사용해보는군요.
첫날엔 단축키도 다 까먹어서 좀 헤매긴 했지만 2일째엔 적응했습니다.
역시 윈도우11에 비하면 멀티태스킹, 편읜성 다 떨어져서 짜증이 납니다.
윈도우에서 기본으로 되는 기능들도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는데 대부분 유료라 저절로 토렌트 찾아보게 되는게 참....
VMWare설치해서 윈도우도 함께 사용하다 버벅대는 거에 못참고 결국 7년만에 패러렐즈 업그레이드판을 구매하고 말았군요.
확실히 윈도우가 빠릿빠릿하게 돌아가서 영웅문으로 주식하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인텔CPU에 윈도우 설치해서 사용할 때보다 1초 정도 늦다는 거....핸드폰과 완전 동일합니다.
이것 저것 다 사용할 수 있어 만족은 합니다만 가성비는 확실히 떨어지는군요.
그래도 전력소모와 소음 측면에서는 정말 탁월하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군요.
팬 11개가 돌아가던 PC에 비하면 말그대로 천국입니다.
2주가 넘어가니 슬슬 알 수 없는 에러를 하나씩 겪고 있는데, 웃긴게 어느 순간 또 정상 작동하는 통에 참......
어쨌거나 M4 max 나오기 전까지 2년반? 동안 잘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